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10-08 16:24
[잡담] 중국리그보면 QPR의 야망이 생각남
 글쓴이 : Captain지성
조회 : 856  

QPR이 토니 구단주의 야심과 함께 한때 축구계를 주름잡던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었죠

문제는 대부분이 노장이거나 노장에 걸터있는 선수들.. 다 이름값만 높고 기량하락기에 접어든 선수들 데려와서 완전히 폭망하고 강등되었죠

감독도 전술계에선 한물간 이름값으로 감독하는 사람 데려오고.. 열심히 뛰지도않고 돈만벌러 왔다는 내부비판까지 나오면서 스타플레이어들과 기존 선수들의 내부 분란까지있었던.. 거기 고참이 공개적으로 동료들 비판하기도했죠..

이름값만보면 도저히 강등당할팀이 아니였지만.. 중국리그도 주로 기량하락기에 접어들고 돈벌러온 애들 데려다놓고.. 감독도 뭔가 이름값만 짱짱하고 한물간 구닥다리들..

중국이 헛돈쓰고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질않음. 어쩜 이렇게 큐피알이 생각나는지요. 상대적으로 영입당시 이름값은 좀 딸리지만 젊고 활기차고 의욕넘치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올시즌 성적과 참 비교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영원히같이 16-10-08 16:25
   
저도 그 생각했었음 개공감됨 ㅋㅋ

QPR이 돈을 엄청 투자하면서 이름있는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망했죠 ㅎㅎ
눈팅차니 16-10-08 16:39
   
근데요 중국의 축구 투자를 그냥 축구가 좋아서라고만 볼 수 없어요.
지금 축구에 대대적인 투자하는 나라들 보면 대부분 정치.군사 강대국이에요.
전 축구는 전쟁이 없는 시대에 하는 전쟁이라고 봄...

그리고 중국.일본 축구 이끌고 있는 두뇌층이 우리보단 몇 단계 위에서 큰 그림으로 투자든 뭐든 한다고 느낍니다.

중국리그 같은 경우 광저우가 전북을 아챔에서 대파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은 무지 우려했었죠.
지금 중국 그 돈지랄 비슷하게 보여도 5프로 효율만 보여도 앞으로 갈수록 실력이 늘 것은 분명해요.

이장수 감독이 중국가서는 리그 팀이 용병+국내선수로 성적 내는 법을 전수한 이후로....
지금 몇년 지나니까 일본팀은 아챔에서 거의 전멸....

한국 중국이 동아시아 아챔은 항상 붙고 있는 상황.....

국대라고 언제까지 안심하기는.....불안합니다.

더구나 홈에서 카타르....말레이 심판이 대놓고 편파질하기......축협 afc에 항의조차 안 했을걸요...
이겼으니까 넘어간다......
저번에 이란 원정........심판 편파로 사실상 진거죠.....
축협 아무런 항의로 어필도 안 함.....

일본 축협은 항의 협박 다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