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소속이라고 아스날의 산체스 처럼 바로 투입될 수 는 없을 수 도 있어여.
실제로 맨유가 산체스를 투입한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처참하게 깨졌죠.. 패배도 패배지만 경기력에서
그렇게 무참하게 깨진것도 드물겁니다.
경기력만 보면 오히려 더 맨유가 개망신을 당한 건데요.
모우라 생제르망만 생각할 수 있으나 모우라가 상대하는 팀들의 수준이 프랑스와 잉글랜드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프랑스리그의 경우 전체적인 난이도?는 프리미어리그와 차이가 있습니다.
즉 프리미어리그보다 한단계이상 낮은 느낌의 프랑스리그에서도 주전확보를 못했는데...
결국 선발로 투입되었을때 효과적으로 프랑스리그의 팀들을 위협하지 못했고 감독의 기대치에 밀렸다는
것이죠. 물론 생제르망이 좀 독특한 팀이라서.. 이런식으로 유추하는건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양보해서 포현한다고 해도 챔스에서는 통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생제르망 구단주가 원하는건 챔스 우승이죠.
토트넘도 챔스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갔구여.
손흥민은 레버쿠젠때도 이미 챔스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네덜란드리그 씹어먹던 득점왕도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상대할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죠.
epl 은 빅4 내지 요즈음은 빅6 라고 하지만 상당히 상향 평준화로 올라온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파리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도 있겠지만... 챔스에서 파리와 토트넘이 붙었을때 파리가 이긴다는
승률도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토트넘은 리그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이나 피지컬등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는 팀들과 계속
경기를 합니다. 그러나 생제르망은 상대적으로 한수 내지 두수까지도 아래인 팀들을 많이 상대합니다.
한국의 경우도 중국화를 우려하는게 약팀하고만 경기하다 보면 경기력 자체가 떨어집니다.
생제르망이 좋은 선수들을 계속 영입해도 실제로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기대치에 훨 못 미치는 경향이
많은것은 사실이거든요.
모우라에 대한 기대치는 사실 패싱력이거든요. 토트넘의 약점이 빠른 템포의 패싱력이죠.
이런걸 보완할 선수가 필요하고 손흥민 혼자만 갖고는 안됩니다.
이전부터 저는 개인적으로는 손흥민이 아트사커를 하는 아스날이 더 적합한 선수라고 말했었습니다.
패싱력이 좋은 팀에서 사실 손흥민의 경기력은 훨씬더 올라갈 수 있죠.
스피드나 슈팅력이 촛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사실 손흥민은 패싱으로 뚫는 타입에 가깝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사실 그런 부분에서 호흡을 맞출만한 선수가 별로 없어여.
작성일 : 18-02-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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