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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3 13:04
[잡담] 홀슈타인 어제 경기 보며 놀랐던(부정적?) 점은...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1,272  

퇴장이후 가패당하다 시피한 후반전에 앞서 전반전 부터 보면...


하이덴하임이 수비라인을 중앙선에 두텁게 잡았고, 홀슈타인 길의 1, 2선은 그 뒤에

... 수비라인이 지척에 하이덴하임 수비선 두고 공 돌리기... 1, 2선에서 분주히 움직

이다가 다들 그대로 멈춰라 시전하는듯한 모습...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공은 중앙선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도 중간 중간 뺏기거나해서 위험한 상황 만들어지고...

뭐하나 싶을 정도;;


이재성이 왼쪽 측면으로 오버랩 들어가면서 동료에게 안으로 파고들으라는 사인을 보내는데

안들어감... ㅋㅋㅋ 아니! ㅅㅂ!! 들어가야 받아서 앞으로 쏴줄거 아녀!!! 둘이 겹쳐버림.. ㅋㅋㅋ



원투로 들어가려고하는데... 원투를 안, 아니 못함. 


이재성 패스도 아쉬웠던 장면이 있던게 조금만 더 길었으면 그대로 1:1 만들어주는건데 실패.

한 편으로 아쉬운건 공격수(혼삭이었나? 누구였지?)가 냅다 달림. 공을 보고 달려야지... 공은

뒤에서 힘 빠져서 헉헉대고 있는데 앞으로 겁나 뛰어감... 공 가져가야지.... 두리 차도 공은 가져

갔어!!



후반전.

어쩔 수 없이 역습축구해야하는 상황인데, 상대가 수비 숫자 줄이지를 않음. 전반에 홀슈타인은

수비수 1.5명이서 공 갖고 하이덴하임 미들 3~4명 앞에두고 공 돌렸는데!!! 쫄보냐!!!

역습찬스! 이재성을 비롯해 선수들 쫙 뛰어나감! 패스!!!

ICBM날리는 줄... 딱 두 결과만 나옴. 키퍼가 잡거나, 갈만큼 가서 수비달고 공 떨어지기

기다리거나...

아쉬운 연습찬스. 왼쪽에서 치고 들어갔고, 중앙에 하나, 오른쪽 측면에 이재성 내달림. 선택은!?

수비수 포지션 잡으며 뛰고 있는 중앙... 박격포로 넘겨줬어도 좋은 찬스였는데! 



확실한건... 전북이랑 홀슈타인이랑 하면 전북이 이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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