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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8 15:26
[질문] 케인 복귀가 짜증은 나지만
 글쓴이 : 에미나이
조회 : 679  

 
 
언제부터 케인이 손흥민 경쟁자였나요?
 
난 솔직히 케인 경쟁자는 얀센이고 손흥민의 경쟁자는 윙 자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윙에서 밀려서 결국 땜방 스트라이커 하고 있는건데... ㅜㅜ
 
알리나 에릭센을 밑으로 내리고 흥민이 원래 자리 주면 안되남요?
 
 
왜 윙보던 애를 자꾸 땜방 스트라이커 돌리는지...
 
물론 함북에서는 전방 톱으로도 뛰었지만 엄연히 손흥민은 자신이 윙에서 뛸때가
 
제일 편하다고 했는데..
 
 
토트넘에서 살아남으려면 케인보다도 알리나 에릭센이랑 경쟁구도로 가야지
 
답도 없는 케인을 자꾸 들먹이는 것 자체가 애러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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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무류 17-04-08 15:33
   
경쟁자들이 다 좋은 폼이고
팀으로서는 슛터들이 전방에 많이 있을수록 이득이니까요

최전방 2순위
윙포 1순위
윙 2순위

지금의 손흥민이 최전방과 양윙포지션에서 경쟁자를 압도한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네요
봐봐봐또이… 17-04-08 15:43
   
윙은 to가 없음
도배시러 17-04-08 15:46
   
감독이 손흥민 데려올때부터 케인 대체자라 공언하고... 첫 경기부터 원톱 투입.
리그는 좌윙, 유로파는 원톱
     
에미나이 17-04-08 15:58
   
기억하는게

포첸티노는 손흥민 데려올때

스트라이커 역활도 기대 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했지

케인대체자란 소리는 안했습니다.
          
매킬로이 17-04-08 16:06
   
흥민이를 전공격 포지션에 가능하다고 말하고 데려왔죠.
그러고는 장기적으로 케인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죠.
봐봐봐또이… 17-04-08 15:48
   
대체자로는 얀센을 데려왔죠
얀센 부진해서
손흥민 톱 실험으로 멘시티를 잡고 가능성을 확인
     
매킬로이 17-04-08 16:07
   
얀센은 흥민이보다 1년 뒤에 왔잖아요.
흥민이는 원톱 케인 백업겸 2선에 두루두루 쓰려고 데려온 것이고.
          
에미나이 17-04-08 16:12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흥민이를 케인 대체자로 공언하고 데리고 왔다고요???????

그 때 토트넘 상황은 라멜라 직전 부활. 알리는 검증 안된 애송이. 이런 시절이었는데..
               
매킬로이 17-04-08 16:25
   
영입시 흥민이는 전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죠.
그리고는 영입하자 바로 케인이 쉬는 유로파나 컵대회는 흥민을 원톱 선발로 쓰고 케인이 나오는 리그 경기에서는 측면 내지는 중앙의 2선 주전으로 썼죠.
그러니까 2선 주전겸 최전방 2옵션을 보고 데려갔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때는 알리와 라멜라는 흥민이의 경쟁자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었죠.
                    
에미나이 17-04-08 17:25
   
알리와 라멜라가 흥민이와 경쟁자라고 볼수 없는 상황이라니?????????????????

알리는 임대갔다가 이제 돌아온 애송이 시절이었고

라멜라는 삽질하다 겨우 1년 반짝한 상태인데..

오히려 그때는 케인이 경쟁자라고 볼 수 없는 위치였죠..

이분 정말 그 시절 있었던 분 맞나요??? 어이없음.


ㅜㅜ
                         
마늘바게뜨 17-04-08 19:25
   
그당시에 손흥민은 붙박이 주전급으로 데려온게 맞습니다. 알리는 아직 터지지 않았고 라멜라는 극도의 부진속에 타팀 이적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런데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자 귀신같이 둘다 터져 버린겁니다.

그래서 리그 적응중인 손흥민이 중간에 붕 떠버리게 되었죠.

또 한가지 그당시 알리와 라멜라가 터지면서 손흥민 고질적인 발바닥 부상으로 몇개월 고생했죠 여튼 악재가 겹치고 겹쳐서 현재 손흥민의 상황이 만들어 진겁니다.
에미나이 17-04-08 15:55
   
알리는 중미도 가능하지 않나요?

손흥민이 저 정도 스탯 쌓아주면 네명을 공존시키는 것도 시험해 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포첸티노가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해 볼만 한것 같은데...
     
mony 17-04-08 16:48
   
알리 공격 능력 때문인지 이제 중미 안 어울려요 네명 다 넣기엔 뺄 선수가 없고요
CK홀릭 17-04-08 16:14
   
얀센이 부진해서죠. 근데 전 포치 좀 짜증나는게 그렇게 케인 닥선발 시키다가 부상일때 돌려막기로 쓸 거면 손흥민이고 얀센이고 톱자리에서 잘하길 기대하는 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 않나요. 손흥민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자리에서 뛰질 못하고 얀센은 케인도 모자라 손흥민한테 밀려서 선발로 못뛰는데 뭐 좀 기회를 많이 주던가 아님 케인 있을때도 확실한 로테 돌려서 다른 포지션에서도 경기감각 잃지 않게 하던가 해야지.. 계속 땜빵 돌리는데도 경기는 이기고 있는데 이건 정말 손과 얀센을 칭찬해줘야 하는거죠.  뛰어난 선수들이라는 거에요. 얀센도 기회만 더 보장되면 지금보다 훨씬 잘할건데 감독이란 양반은 케인은 무조건 닥주전 소리나 하고 있으니...
     
천장무류 17-04-08 16:21
   
그건 이렇게 생각합니다.

포체티노도
이렇게 모든 선수가 폼이 터지고
부상없이 굴러 갈줄 몰랐던거죠

경기하다 보면 부진하거나, 부상 당한 선수도 나오고
체력이 방전될수도 있는데
모든선수가  자기몫들을 너무 잘 하고 있는거죠

팀에 빈틈이 없으니 유망주들도 뛸 기회가 부족하고
2순위 선수들도 기회가 적어진것이라고 봅니다.
주전들이 쌩쌩하니 로테도 잘 안돌아갑니다.
거기다가 순위가 상위권이니
로테 돌리기도 애매하고
TimeMaster 17-04-08 16:50
   
제가 이런것때문에 토트넘이 흥민이가 뛰기에 괜찮은 팀인데도 불구하고 이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죠. 뛰기에 괜찮은 팀이면 뭘해요. 제 포지션에 안쓰고 선발로 공포 20개나 되는 선수를 서브로나 쓰고 있는 판국인데...

출전시간으로 치면 알리, 에릭슨의 60~65%정도에 불과하면서 공포 20개 찍는 선수가 서브라니.... 더군다나 저번시즌 떠나려고 하는걸 이번시즌 기회를 많이 준다고 해놓고는 제대로 기회를 안주니 토트넘이나 감독으로서도 흥민이가 이적하겠다고 해도 별로 설득력있는 말을 할수 없을겁니다. 왜냐면 흥민이가 컨디션 좋고 에릭센이나 알리가 컨디션 안좋을때도 에릭센, 알리를 선발로 썼거든요.
     
마늘바게뜨 17-04-08 19:27
   
이게 팩트죠. 손이 날아다니고 알리 에릭센 삽질 할때도 손흥민이 서브였습니다.

한마디로 감독의 신임이 저 셋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거지요.

여튼 이적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