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개발린다에 한표요..
그 당시 맨유는...진짜 막강에 막강에 막강했음;;

경기는 붙어봐야 알죠..극단적으로 단정짓는것은 좀..
다만 선수면면은 그당시 맨유가 한수위죠..레알,바르샤빼면 전부 아래로 보던 시절이었잖아요..
거기다 퍼기가 ~~~~~

챔스만 봐도..
예선 탈락 하는 토트넘하고 16강 탈락해도 이변이다 외치는 맨유랑 비교는좀.;;

갑자기 그당시 박지성이 토트넘의 이영표 공을 뺏어서 루니가 골넣은 장면이

생각이나 뭉클하네요 ㅠㅠ

이영표 공 뺏어서 박지성이 루니한테 패스 했던가요?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네 ㅎㅎ 그때 둘이 손잡는걸 사진기자가 잘도 찍어서 ㅎㅎ

진짜 오랜 기억 같네요.

역시 명장면은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맨유vs토트텀이라 ㅋㅋ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죠

챔스우승(트레블)vs챔스 조 예선 탈락(리그2위)

현재 가치가 그만큼 기대되는 선수지 넘어섰다고 할 수 없죠.

박지성에게 느꼈던 기대감을 주는 선수라서 이말저말 나오네요.

중요한건 이거 같아요.

박지성 때문에 프리미어리그를 보게된 사람이 많을것으로 보이고요.

국민의 희망이고 즐거움이었는데 은퇴했을때

많은 분들이 아쉽움이 상당히 컷을꺼라고 봅니다.

그런데 마침 독일에서 손흥민이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시선이 손흥민에게로 가서 다시 맘이 불타오르는 즐거움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이래저래 우린 즐겁습니다.

손흥민이 박지성을 넘어섰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손흥민이 박지성보다 못한다~ 라고 보기도 힘들죠.
둘이 스타일이 너무 틀려요. 팀에 기여하는 장점이 완전히 다른선수들이죠.

그냥 이 둘이 지금 국대에 전성기로서 공존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만 들뿐입니다.

뭐 개인적인 스탯면에서는 손흥민이 박지성을 앞서겠지만

플레이스타일이나 포지션상 여러가지 이유로말이에요

커리어로보면 박지성이 압도하죠 퍼거슨 제2의 전성기를 같이 보낸 선수라

챔스 우승한 시즌에는 4강에서 바르샤까지 잡고 우승했는데요 딱 10년전 얘기군요

손흥민 포텐이 끝을 모를정도로 터져주면서 레알같은팀으로 이적한 후에 꾸준히 뛰어준다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이네요

참고로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때는 epl이 유럽에서 초강세라

3시즌 연속 챔스 4강에 epl 3팀씩 들어가고 그랬을겁니다

아마 한시즌은 epl 4개팀 챔스결승 다투지 않았나요? 빅4

가뭄에 콩나듯 출전한 선수를... 그냥 싼맛에 영감탱이가 잘 쓴거임 운?도 실력이니 좋은 팀 좋은 감독 밑에서...

헐 박지성이 싼 선수 아니었는데요.

가뭄에 콩나듯 출전한건 더더욱 아니구요...

출전한거 보면 생각보다 자주 나왔고, 맨유에 있어 중요한 경기는 대부분 출전하였는데..

기억력이 나쁘시거나 어리신듯..

남까내려서 하잘것 없는 지 인생 좀 위로받아보겠다는 건데 냅두세요.

박지성이 커리어가 워냑 ㅎㄷㄷ한 선수라, 그런 부분에서 손흥민이 넘는건 쉽지 않겠지만,
개인 기록이나 개인의 명성은 충분히 넘어설 수도 있다고 봐요.
지금 시점에서 비교한다면 당연히 은퇴할때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박지성이 넘사벽이지만, 손흥민은 아직 만24살밖에 안된 앞날이 창창한 선수고, 한해 한해 계속 발전하는 중이라,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만약 손흥민이 진짜 세계에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다고 해도 박지성은 한국축구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존재인건 변함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