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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18:53
[질문] 박지성도 현역시절 손흥민처럼
 글쓴이 : 매킬로이
조회 : 1,544  

영국 현지 언론에 센세이션을 자주 불러일으키면서 이달의 선수,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되고 그랬었나요?

박지성도 손흥민처럼 게임 체인저로서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선수로 자주 언급되곤 했었나요?

제가 당시 박지성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서 묻는 겁니다.

박지성 현역시절이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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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7-04-10 18:59
   
가장 기억에 떠오르는게 챔스 예측 하는 프로에서 박지성을 키 플레이어로 뽑은적이 있었지요.
또한 챔스 결승전 영상에도 박지성이 딱~~
https://www.youtube.com/watch?v=Mo8BIgREOjc
ㅋㅋ 이걸 보시면.;;
정말 자랑 스럽지요.  우리가 언제 이런 날이 올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98ronaldo 17-04-10 19:01
   
그때는 빅클럽 매치가 진짜 치열했는데 박지성은 큰경기(당시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등...)에서 잘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을 많이 했었네요.
스트라이커는 아니여서 자주 승패를 좌우하고 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많이 돋보였죠...
제일 기억나는건 1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광고에 박지성이 아시안 앰배서더라고 소개됬던거...
소름돋았죠... 제일 먼저 나온게 메시였고 그 다음이 박지성이였으니...
얄루 17-04-10 19:02
   
6.1. 클럽 수상

교토 퍼플 상가
일왕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1회 (2002년)

PSV 에인트호번
에레디비지 우승 2회 (2002-03 시즌, 2004-05 시즌)
에레디비지 준우승 1회 (2003-04 시즌)
KNVB 컵 우승 1회 (2004-05 시즌)
요한 크루이프 실드 우승 1회 (2002-03 시즌)
요한 크루이프 실드 준우승 1회 (2004-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회 (2004-0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2006-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1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3회 (2005-06 시즌, 2009-10 시즌, 2011-12 시즌)
FA컵 준우승 1회 (2006-07 시즌)
풋볼 리그 컵 우승 3회 (2005-06 시즌, 2008-09 시즌, 2009-10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11-1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7-0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회 (2008-09 시즌, 2010-11 시즌)
UEFA 슈퍼컵 준우승 1회 (2008-09 시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08년)

국가대표 경력
2000년 AFC 아시안컵 3위
2002년 FIFA 월드컵 4위
2010년 FIFA 월드컵 16강
2011년 AFC 아시안컵 3위



6.2. 개인 수상

2001년 J2리그 MVP 수상

2001년 J리그 베스트 XI 선정

2002년 J리그 베스트 XI 선정

2002년 일왕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MVP 수상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일본 오사카경제법률대학교 표창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2003년 피스컵 골든볼 수상

2004–05 에레디비시 베스트 XI

2005년 KNVB 컵 MVP 수상

2005년 유로스포츠 베스트 XI 미드필더 부문 선정

2004-05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XI

2005년 에스콰이어 '한국을 빛낸 10명의 남성'

2005년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 20인'

2005년 환경 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한 100인'

2006년 한국 방송 프로듀서 선정 올해의 스포츠 스타

2007년 세계 경제 포럼 선정 차세대 지도자

2007년 명지대학교 공로상

2007년 FIFA 선정 아시아 최고의 선수상

2008년 슈퍼매거진 슈퍼어워즈 아시아 선수상 수상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월 MVP 수상

2009년 제40회 경기도 체육상 스포츠 스타상 수상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1월 MVP 수상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2월 MVP 수상

2010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11년 AFC 아시안컵 베스트 XI 선정
Captain지성 17-04-10 19:03
   
빅지성은 unsung hero잖아요. 손흥민만큼 개인적인 주목을 많이 받은건 아니지만 감독이나 팀동료들이 과소평가되는 좋은선수라고 많이 띄워주긴 했죠. motd에서 몇번 언급된적은 있지만 손흥민처럼 이달의 선수상을받고 라운드별 베스트11에 자주든것은 아니였습니다
야거 17-04-10 19:11
   
유난히도 좀 이름있다 하는 EPL팀과 한점승부 대전에 박지성이 골을 기록한 경기가 많습니다. 첼시,아스날,리버풀...그리고 리그 우승의 결정적인 기여승점을 올렸던 울버햄튼전 수퍼캐리한 경기까지.. 메시를 2번인가 상대했는데 한번은 성공, 한번은 실패했고 피를로 전담마크로 극찬을 받았던 경기도 있었고요.
싫어요 17-04-10 19:18
   
발롱도르 공격수 탑5에 들어간 적이 있었죠.
박지성, 아드리아누, 에투, 호나우지뉴, 세브첸코.
홍차 17-04-10 20:24
   
개인스탯은 월클급 선수중 비교적 높은건 아니지만...
따낸 타이틀들이 다 어마어마하죠... 다니는 팀마다 우승..... ㄷㄷ

그러고보니 차범근은 개인스탯도 엄청나고 우승도 여러번 했네요 ㄷㄷ
아뒤도업네 17-04-10 20:42
   
박지성은 스탯으로 평가받는 선수가 아니어서...대신 팀전체에 대한 기여도가 컸죠. 그리고 뭣보다 강팀과 중요한 경기 때마다 한방씩 터트려줘서(특히 아스날.)  여러모로 빅매치 때 박지성 해당팀 팬들에게 은근히 기대도도 높히게 해줬었구요.
 하나 확실한 건 국대에서의 박지성의 무게/존재감은 아직 손흥민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이 국대에 있으면 지금 국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안정감이 있었어요.
물론 그 안정감을 뒷받쳐주는 역대급 수비수였던 이영표의 존재도 있었지만...참 둘 같은 선수가 지금까지만 있었어도.
도배시러 17-04-10 21:59
   
박지성 향수에 취해서 선수를 판단하는 기준이 박지성이 되버렷죠.
박지성 활동량의 절반만 뛰는 메시 유형의 선수 육성을 방해하는 분위기.
박지성의 잘못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