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1st] 스포르트, 이승우 앞 '차가운 현실' 말하다 풋볼리스트의 한준기자...... 스페인 축구를 전문적으로 보도해왔다고 볼수 있기에 이번 이승우 임대 가능성에 관한 ‘스포르트’(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신문)의 기사 분석글을 링크로 걸어봅니다 다른 언론 보도들이 겉핥기 식으로 대충 넘어간 것을..........풋볼리스트에서는 비교적 깊이있게 분석한 듯 합니다만...... 이승우 선수를 응원해 온 팬 입장으로는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승우 선수 측에서 바르샤가 이승우를 임대보낼 계획 없다라고 밝혔으니까 당연히 이승우의 매니지먼트 쪽에서 추측성 기사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국내팬의 입장에서는 스포르트의 기사 보다 이승우 본인의 말을 더 팩트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겠죠.
스포르트의 기사는 여러가지 정황을 보고 이승우의 상황을 추측해서 쓴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이승우가 지네들 추측과는 달리 바르샤B로 순순히 오라갈 경우 욕 안 먹으려고 후반기 이승우의 활약에 상황이 180도로 바뀔 수 있다라고 쓴 것 보면 웃음이 나오는군요. 거의 추측성 기사가 확실해 보입니다. 즉, 정황상 거의 이럴거라 생각하는데 아니면 말고. 이런 기사죠.
바르샤가 보내줄리 만무하지.
이승우가 에레데비지에를 가건 다른 변방리그 든 임대를 가서
잘해도 문제고 못해도 문제기 때문임.
잘하면 당연히 더 적극적인 오퍼를 해댈거고
주가가 치솟는 이승우가 지금처럼 바르샤 1군 합류를 관철할지도 의문이거니와
임대가서 잘한다고 지금 바르샤가 이승우를 붙잡고 유망주에게 기회를 냅다 주면서
비빌만한 스쿼드도 아니고,
못한다면 라마시아 유망주로 커왔던 포텐셜 가치, 즉 이름값이 걍 폭락할거기 때문에.
그렇다고 2군에서 주전급이 되느냐? 그것도 지금 회의적인거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성장한다고 지금 바르샤 1군 뚫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임대가서 자기 가치 증명하고 바르샤에서 목매게 하는게 답이긴 한데,
지금은 바르샤가 레알 이상으로 홈보이들의 무덤이 된 느낌임.
EPL빅클럽은 그래도 돈으로 그렇게 사대도 홈그로운때문에 그런지
기회 될때마다 어린애들 1군으로 올려서 한번씩 경기 뛰끼게 해주던데.
작성일 : 17-01-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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