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나서는 여자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축구협회는 10월 20일과 23일 열리는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할 23명 선수를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소연(첼시) 조소현, 전가을,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과 20대 초반의 홍혜지(고베) 장창, 손화연(이상 고려대)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신구조화를 이루었다. 박초롱(화천KSPO)과 한채린(위덕대)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10월 14일 파주NFC에 소집한 뒤, 이튿날 첫 경기가 열리는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 여자대표팀 미국전 명단
골키퍼 -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민정(수원시설관리공단)
수비수 - 김혜리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홍혜지(고베아이낙) 서현숙 김혜영(이상 이천대교) 박초롱(화천KSPO)
미드필더 - 조소현 전가을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 최유리 이소담(이상 구미스포츠토토) 문미라 지선미(이상 이천대교) 장창(고려대) 한채린(위덕대)
공격수 - 지소연(첼시)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 손화연(고려대)
여자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