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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모기업 취안젠 그룹 수뇌부가 줄줄이 구속, 사실상 시민구단으로 바뀐 톈진 톈하이가 최강희 감독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중국 측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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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 감독의 연봉부터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억원 안팎으로 75% 급감한 새 계약서를 제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아울러 한국인 및 브라질인 코치 6명의 계약 조건도 바뀔 전망이다. 구단 예산도 4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시나닷컴’은 “톈진 톈하이는 최 감독과 계속 가고 싶어한다. 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협상에 따라 그가 떠나는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중국 언론은 “최 감독은 훈련장 문을 닫고 현재 두바이 전훈을 지휘하고 있다”며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