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사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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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경기 만만치 않을겁니다.

유기적으로 그물망을 치며 톱위치의 바디의 카운터어택으로 저번 시즌 우승을 한 팀이니까요

이미 레스터 전술을 겪어봤고 캉테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닐겁니다.

제가 보기에

토트넘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경기들은 선수들이 제 포지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멜라는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윙포지션으로 출전한 라멜라는 거의 매경기 사이드지역보다는 중앙으로 다가오면서 플레이하더군요이

이때문에 중앙의 에릭센이나 알리가 반대 사이드로 몰리고 흥민이는 어정쩡 잇거나 뒤를 받쳐주려 빠지고요

물론 스위칭 플레이하듯 이런 플레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너무 빈번하다는 생각입니다.

슈팅가능지역이나 그 근처에서 선수들이 중복되는 현상이 빈번한데 이런 이유에 기인한듯 합니다.

저는 저번시즌에 흥민이가 어정쩡한 위치에 자주 있었던 이유를 여기에서 찾고 있습니다.  케인도 한몫했구요.

라멜라 뿐 아니라 다른 어린재능들도 EPL 최고수준인데 너무 동료를 믿지 못하는지 아쉬운 생각이 많이드네요

오늘도 여전히 토트넘은 전방압박을 해대며 젊고 에너지 가득찬 공격진들이 레스터를 두들길꺼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서로서로를 믿고 연계를 통해 멋진 경기를 햇으면 합니다. 

흥민이가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면 금상첨화겟죠...

또한 레스터의 플레이도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 국대의 경기력으로 볼때 최종예선을 통과해 월드컵에 나간다면

우리 국가대표팀이 롤모델로 삼을 팀이 레스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슈팅력하나는 발군인 흥민이가  바디의 역할을 수행해야하겟죠.

이래저래 기대만땅입니다....  어이쿠 아욱국에 집중해야겟네요..

태블릿이라 맞춤법 엉망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