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보니까 stn 캐스터 해설위원 견학왔다고
아마 중계전 보러왔나봄
태그보니까 이강인잘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인의 돋보이는 재능은 대표팀에서도 도드라진다. 그는 11월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브루나이·인도네시아·동티모르·말레이시아)에 나설 U-18 대표팀에 당당히 발탁됐다. 그가 올해 만 16세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대표팀에서도 2살 월반이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와의 연습 경기에서 3피리어드에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 뿐만 아니라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을 이끄는 플레이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정정용 U-18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이가 유럽에서 성장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한다고 겁먹지 않는다”며 “한국 선수로는 보기 드물게 수비수를 제치는 탈압박이 되는 선수다. 강인이가 수비를 1명만 제치면 공간이 열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팀 주장인 황태현(18·중앙대)도 “때로는 강인이가 친구나 형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