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라는 느낌이들지않는건 케인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골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것같아보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슈퍼골이나 개인기량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장면들 말이죠.. 케인의 골들을보면 대부분 측면에서의 크로스나 골문앞 위치선정으로 많이넣죠.. 그래서 그런거일수도있습니다.. 스타일의차이죠
뭐 기억나는 슈퍼골같은건 아스날전 코너라인쪽에서의 각도없을때 감아차는슛정도??
어느팀이든 1번 내지 2번까지 패널티킥 전담 선수가 있어요.
케인 얘기가 있는데,
득점왕 1위였던 작년에는 25골중 5골이 패널티킥, 2위였던 아게로도 4개, 3위였던 바디도 5개였습니다.
왓포드의 디니는 6개를 차고 득점왕 10위권 이였죠 ㅋㅋ
임대를 다니다가 토트넘으로 돌아와 주전이 되었던 제작년 시즌에는 21골 중 패널티킥이 2개였습니다.
아직 시즌 중이고 패널티킥이 30%? 되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인데 으흠..
14/15시즌
아게로는 115슈팅을 떄려서 26골(5패널티)
케인은 81 슈팅에 21골(2패널티) 였죠
1톱으로 나오는 공격수치고 그렇게 난사하는 선수도 아니고,
슛 정확도도 괜찮은 편이에요.
물론 작년에 득점왕 경쟁하는 막판에 난사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냥 한국사람 입장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패스를 안준다고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선입견으로 보는듯하네요.
그래도 케인이 물건은 맞습니다
아게로 같은 선수들처럼 역동적인 스타일은 아니라서 보여주는 플레이가 찔러주면 자리 잘 잡아서 잘 받아먹는 걸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그만큼 골 냄새 잘 맡는 공격수가 그간 토트넘에 없었죠. 데아데바요르, 뎀프시, 솔다도, 이번엔 얀센까지...
케인 같은 공격수는 전방에 자리만 잡고 있어도 상대 수비수들에게 충분한 압박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