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49762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18/11/23/0000149762_001_20181123120047616.jpg?type=w647)
▲ 황의조 ⓒ한희재 기자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18/11/23/0000149762_002_20181123120047634.jpg?type=w647)
▲ 황인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지금 당장은 아시안컵에 집중할 시기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의 한구 대표팀에서 중심선수로 떠오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의조(26, 감바오사카)와 황인범(22, 대전시티즌)의 유럽 진출설이 이어지고 있다.
황의조가 독일, 스페인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인범은 독일 언론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베르더 브레덴, 함부르크SV 등 관심을 보이는 팀명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국내 굴지의 에이전트 회사 이반스포츠와 계약해있다. 이반스포츠 측은 "외신 보도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유럽 팀들이 두 선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장 두 선수가 2019년 1월에 열리는 유럽 축구 시장 시장을 통해 유럽 리그에 진출하기에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12월 중순 소집해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2019년 UAE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둘에 대한 유럽의 관심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 아시안컵에서 잘 한 뒤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노리는 것이 많이 늦은 것은 아니다. 두 선수도 당장 2018시즌 리그 일정을 마치고 이어질 아시안컵을 위한 컨디션 조절에 더 신경 쓰고 있다.
- 중 략 -
황의조는 2019년 여름까지 감바 오사카와 계약되어 있다. 황인범은 바이아웃 조항 체결로 합리적 이적금이 제시되면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2019년 여름 까지 활약세를 유지하면 더 좋은 제안으로 유럽에 갈 여지가 있다.
더불어 황의조는 자신의 군 복무 문제를 인지하고 2년 계약만 맺은 뒤 아시안게임까지 보내준 감바 오사카와 의리를 중시하고 있다. 유럽으로 가더라도 감바 오사카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할 생각이다.
(첨언: 황의조 본인 의사인지? 에이젼트의 입장인지? 모르겠네요)
홈페이지 가서 봤는데, 등록선수 프로필이 안보이는군요. ?
http://sportepic.net/140166339781
![이반 스포츠.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811/0161ef08af25d11b79b31793c4cbc1be_aj8DLisAmV.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