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슈틸리케를 싫어하지도 막 슈틸리케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짤려야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다만 저는 아시안 컵때 가생이의 갓틸리케 갓틸리케 외치던 그 때 그리고 그 전 홍명보가 시원하게 말아 잡술때의 가생이 여론 크게는 국민의 여론 이용수가 데려온 그 포스트 히딩크 외국인 감독에 대한 열망
근데요 너무 팍 끓어 오르고 팍 또 다른데 끓어 오르고 팍 식고 뭐하는 겁니까 이게 본질을 보는게 아니라 단면만 보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화납니다. 뭐 누굴 뽑았어야 했네 귀네슈여야 했네 뭐했네 카면서 그 사람들이 오면 뭐 달라질까요? 전 아니라 생각듭니다. 그냥 또 슈틸리케 처럼 잘할때는 팍 좋아했다가 잘 못하면 우르르 들고 일어나는 것 솔직히 이정도면 양반입니다. 그런데 신태용? 뭐 축협에는 차범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는 겁니까 우리는 끝없는 전례를 봐 왔습니다. 그래 욕하던 홍명보 올림픽 메달 땄습니다. 그 때 여론도 이 분위기 였고요 그냥 정말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열올려가지고 하면 뭐가 나아집니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하나 고쳐야하는데 우리는 그게 안되나 봅니다. 저는 정말 이런 사람들이 이제는 좀 싫어지려 하고 마치 우는 아이 사탕 물려주는 느낌의 축협도 싫고 그게 좋다고 웃어대다 그게 아닌 걸 늦게 알아차리고 또 다시 다른 사탕달라고 우는 냄비들도 싫고 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