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명장이 아닌 '
진행형' 명장이네요
능력은 이미 명장으로 인정받았지만 국대감독 경험이 전혀 없는..
그 리스크(?) 때문에 그 가진 S급 능력에 비해 A급 감독 선임하는 돈으로 계약할 수 있는 느낌이 드네요
본인도 국대감독에 대한 도전정신도 조금이나마 있을거고..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클럽에서는 성공을 했지만
일년에 많아도 10번도 안되게 소집 안되고 소집되도 그때그때마다 선수들이 바뀌는 국대는 어떨지..
물론 최소 신태용보단 나을거니 큰 걱정은 안드네요..
만약에 한국국대로 대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명장커리어에 큰 획을 긋고
한 10년, 20년 뒤에는 히딩크, 스콜라리 급으로 레전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아직 53살이니 10, 20년 후에 '저런 감독이 우리나라 국대감독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검증은 충분히 됬지만 포텐은 끝까지 안터진 감독이라 기대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