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이 참가하기로 했던 청소년 축구 대회에도 여파가 미쳤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U-18 대표 팀이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2017년 판다 컵 4개국 초청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안전 문제를 우려한 청두축구협회 요청으로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19115121975?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