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어렷을때 쿠웨이트가 진짜 강했던 인상이 컷는데. 전적찾아보니 12승 4무 8패 .

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쿠웨이트에게 오지게 발렷네요 ㄷㄷㄷㄷㄷ

지금 피파랭킹 120때인데 퀘이트가

80년대가 쿠웨이트 축구의 전성기라 할정도로 전성기였습니다.

쿠웨이트가 지금이야 대한민국에 완벽하게 밀리고 매번 깨지는 팀이란 인상이 있지만

한때는 언론에서도 쿠웨이트가 대한민국 천적이란 이름으로 자주 불렸던 적도 있을정도



쿠웨이트가 1980년 아시안컵 우승, 1982년 월드컵 본선진출, 1984년 아시안컵 3위 등

쿠웨이트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경력을 냈던 시기가 1980년대




대한민국이 월드컵 역사 속에

쿠웨이트와 경기해서 패한 유일한 역사가 바로 저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예선에서

0:2로 쿠웨이트에 패해서 최종예선에도 못간 경기입니다.



역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1.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1:0 대한민국 승)
2.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2:2 무)
3.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예선 (0:2 대한민국 패)
4.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0 대한민국 승)
5.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0 대한민국 승)
6.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0 대한민국 승)
7.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1 무)
8.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1:0 대한민국 승)
9.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0 대한민국 승)



역대 총 9번을 만나 6승 2무 1패의 압도적 기록을 보여줍니다.

저 6승 가운데 2000년 이후 경기가 대다수이고

2000년대 이후엔 쿠웨이트에 월드컵예선에서 패한 역사는 없어집니다.

오히려 최근엔 쿠웨이트가 한국의 승점제물로 전락한 느낌까지 있을정도


다만 1980년대 쿠웨이트에 일격을 당한 단 1패의 임팩트가 상당했죠

즉 과거 아시아 축구 강국이었다 라는 수식어는 쿠웨이트를 말할때 써야할듯.

그런 팀으로 UAE도 있습니다.

1990년 월드컵 대한민국에 이어 최종예선 조2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일본보다 먼저 아시아에서 월드컵 본선을 밟은 국가니까요


그러나 쿠웨이트나 UAE나 모두 그 전성기가 짧았다는것이 문제일듯합니다.


대한민국이 수십년전부터 현재까지 9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아시아 기록을 세우면서

꾸준히 아시아 최강으로 불렸던것과 다르게


전성기들이 짧았다는것이 저 팀들의 문제

uae는 전성기라기보다는 아시안컵 본국에서 열었고 존네 말많은 대회였던걸로 기억 .전부 돈주고 용병들 귀화시키고 .그때 잠깐이었고 쿠웨이트는 상당한 기간 강국이었던걸로 보이는데
uae는 한국전적 12승 5무 2패네요

그리고 uae는 신생국이라서 경기도 별로 안했네요.

UAE는 아시안컵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 진출했다는 얘기였습니다. 

쿠웨이트는 80년~85년 정도까지 강국으로 군림하긴 했습니다.


88년 대한민국이 준우승했던 아시안컵에선

또 3무 1패로 단 1승도 못하면서 예선에서 탈락하기도 하는등

본 모습으로 슬슬 돌아갑니다.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는 UAE에 밀리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구요


쿠웨이트도 80년대 전반부에만 좀 강팀 느낌이었고

80년대 후반부엔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언젠가부터 경기를 보면 (기분탓인지...) 중동에 유독 약한 느낌을 받습니다.
체격도 힘도 밀리고요.  한골이라도 빼앗긴 상태에서 중동애들은 바닥에 누워서 난리를 치고...
에휴..

저시대엔 아시아에선 버어마와 한국이 1.2위였습니다
당시선수론 이회택.이세연.김정남.김호곤.김판곤.황재만 .박이천등.70년대후반에 차범근.허접무
아시아대회 킹스컵.박스컵은 버어마와 한국이 차지했죠

올림픽예선에 말레이지아에 한두번 발린 것 사실...

예전 올림픽은 지금같은 나이제한이 없어서 우리나라에게 올림픽과 월드컵은 같은 레벨의 대회였습니다.(어차피 못나가니까..)
70년대에도 tv 중계할 때 반드시 나오는 말이 "아시아최강 한국" 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항상 아시아 예선 탈락이었습니다.
그 때 저희 발목을 잡았던 나라 중 하나가 말레이지아 였습니다.
86년 월드컵예선 때도 말레이지아 원정에서 1대0 으로 지고 왔었습니다.
홈경기때 김주성의 등장으로 2:0 으로 이겨서 다음 단계로 올라 갈 수 있었죠
제  생각이지만 동남아시아가 축구 강국 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나라가 그 정도 실력 밖에 되지 않았던거죠.
우리 축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83년 부터 프로축구리그가 시작된 이후입니다.

오래전에 쿠웨이트 등 아랍국가 들이 한국과 대등하게 경기했을때는
쿠웨이트 등 아랍국들이 귀화 선수들을 썻습니다.

인구수가 한국에 비하면 한줌 밖에 안돼 거기서 뛰어난 선수가 배출될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선수, 이집트 알제리 등 인근 아랍국에서 축구 잘하는 선수들을 귀화시켜
경기를 했으니 한국은 당시에는 쿠에이트 사우디 등 과 싸운게 아니라
아프리카와 경기한거와 비슷했습니다.

이란은 모르겠는데 이라크는 아님, 인구가 많아서 선수도 많았는지 귀화선수 쓰지도 않음.

요즘은 귀화에 제약이 있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그탓인지 아닌지 이전보다 약해진 것 같아보임
(이 귀화제약 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