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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21:57
[정보] 손’의 토트넘, 시즌 순익 1690억원 ‘세계新’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1,506  

종전 최고였던 리버풀 넘어서

새구장 건설에도 경이로운 수입

현지 언론 “無영입 전략 주효”

관중 몰려 입장권등 매출 급증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017∼2018시즌 축구단 순이익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1억1300만 파운드(약 169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단으로 등록됐다.

종전 최고는 역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리버풀의 1억600만 파운드다. BBC는 “토트넘은 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설과 개장에 무려 10억 파운드를 쏟아붓고도 경이로운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순이익 세계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무영입’ 전략을 꼽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단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오히려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케빈 비머(하노버 96), 클린턴 은지예(마르세유), 페데리코 파시오(AS 로마) 등을 내보내고 이적료를 챙겼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선수를 다른 구단에 넘기면서 2016∼2017시즌 매출(3억1000만 파운드)보다 123% 상승한 3억8100만 파운드를 벌었다”고 설명했다.

구름 관중도 순이익 증가의 원인.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최근 3년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유지했고, 이로 인해 (토트넘의 임시 홈구장이었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는 관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입장권 등으로 거둔 매출이 2016∼2017시즌엔 4500만 파운드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엔 7100만 파운드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상금(5300만 파운드)과 기타 비즈니스 수입(1억900만 파운드) 등 막대한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불한 탓에 토트넘에 순수익 1위 자리를 내줬다. 에이전트 수수료는 선수 영입과 재계약 등에 따라 해당 선수의 에이전트에 지급하는 비용이다. BBC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4300만 파운드(약 638억 원)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급했다. 반면 선수 영입이 없었던 토트넘은 재계약에 따른 에이전트 수수료 1100만 파운드만 지출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의 에이전트 수수료는 총 2억6000만 파운드(3862억 원)로 집계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21&aid=000238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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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19-04-05 22:03
   
이제 돈좀 풀겠네요...(희망)
     
승우빠어어 19-04-05 22:04
   
구단주가 구두쇠라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