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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9 14:58
[잡담] 중국축구 리즈시절 정리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250  




중국 U-23팀 

아시안게임.jpg
            Pos=순위

아시안게임
2002 5위
2006 5위



올림픽 같은 경우는 계속 본선진출 실패하다가 2008년 대회 본선에 참가하긴 했는데 올림픽 개최국 혜택으로 조별리그에 자동으로 진출한거고 결국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탈락해서, 이건 성적낸거라고 보기 힘들고요..



동아시안게임.jpg


2005년 동아시안게임 우승





중국 U-20팀

 
19_1.jpg


U20 월드컵
2005년 10위
 (-표시는 월드컵 진출 실패)






중국 U-17팀 

17.jpg


U17 월드컵 
2005 7위



중국 A대표팀 

아시안컵.jpg



아시안컵
1984 준우승
2004 준우승




중국은 옛날에 성적이 더 좋았고 
특히 2000년대 초중반에는 연령별 대표, A대표팀이 골고루 잘했죠.

그 뒤로는 쭉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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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6-01-19 15:05
   
정말 저 때가 지금보다 더 잘했었죠.

뭐랄까 축구전술의 흐름(당시엔 경기 시작전에 4-4-2면 거의 변함없이 4-4-2 하나로 90분 내내 뛰었지만, 지금은 수시로 경기중에도 몇번은 바뀌는)이 조금더 타이트해지고 다이나믹해져서 당시 축구를 떠올리면 현재 추세에서 좀 박진감이 떨어진다고 할까? 그래보이지만... 당시엔 오히려 지금보다 더 개인기량보다는 자기 색깔이 강한 선수들이 많았죠.

조우하이빈?인가 하는 발밑기술 좋은 미들인가 2선인가 하는 선수도 있었고, 두웨이도 유럽가서 망가지기 전까진 상당히 수비라인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동팡저우도 이젠 조롱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아마 제 기억으론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중거리골인가 어마어마하게 멋진 골도 넣고 하드웨도 괜찮은 유망주였죠. 그외에도 ...

아마 이때가 중국이 나름 브라질단체유학 등으로 축구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된 시점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각연령대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게만 관심과 지원이 몰빵이 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었죠.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박주영 청대세대가 근 몇년간 중국청대에게 못이기다가 아시아선수권에서 첨으로 이겼었을 정도로 당시에 기세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맙소사 16-01-19 15:16
   
그 비슷한 무렵엔 중공 애들이 피지컬이 너무 좋아졋다라고 생각 들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도핑이 지금보다 느슨할 때니까요...추측일 뿐입니다....70년대부터 최근 러시아까지 공산권 관련국들은 국가적으로 도핑을 하니까요...
위증즐가 16-01-19 15:32
   
중국축구는 확실히 중공시절에 강했네요. 그땐 지금의 북한처럼 헝그리 근성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러다 대우가 좋아지면서 점점 축구에 대한 헝그리정신이 사라지고 성질만 남아
삥 잘나와 돈 잘버는 동네 양아치처럼  깡패축구 양아치축구가 되었다가
지금은 동네바보축구, 동아시아의 망신 축구가 되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