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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7 17:34
[잡담] 손흥민의 대한 아쉬운점 (마지막글 ㅈㅅㅈㅅ)
 글쓴이 : 시의공백
조회 : 845  

도배성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밑에는 손흥민 선수에 대해 나름 쉴드? 글을 쳤지만.. 요즘 손흥민 선수 모습을 보면 좀 아쉬운게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강점이 원래 슛팅 이였는데..
우선 슛팅의 문제. 최근 선발로 나오든 교체로 나오든 날라로운 슛팅을 날린적이 거의 없습니다.

(카라바흐 2차전때 골대샷이 유일.)

이건 영점 조절 문제인지, 아니면 선발로 많이 나오지 못한 감각의 부족의 문제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프로라면 이겨내야할 문제죠,

그리고 두번째는 치달과 드리블입니다.


부상 이후 (크팰전때 부상당함.) 손흥민 선수에 치달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죠 

전술적인 부분과도 연관되 있는 문제일테고, 아무래도 족저근막염 부상의 휴유증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현재 손흥민 선수의 강점을 어필할려면 치달만큼 좋은 옵션이 없는데..

부상 이후 그 치달이 사라진건 정말 아쉬운 일이죠 

(레버쿠젠 시절부터 치달이 줄어든것도 사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블도 좀 아쉬움 ㅠ.ㅠ

많으분들이 지적하시는 오프더볼 문제는.. 솔직히 저는 모르겠음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딱히 문제가 있다고 보지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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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캐디 16-01-17 17:39
   
손흥민 관점에서만 보자면 레버쿠젠에서 센터백이나 중원에서 갑자기 찔러주는 패스를, 토트넘에 해주는 팀동료가 없어보임. (알더웨이럴트 그놈은 알리 침투할때는 그렇게 잘 찔러주면서 ....)  솔직히 손흥민 나온경기가 엄청 많지가 않아서 정확히 말하기도 뭐하지만 자기 욕심 버리고 찔러줄만한 동료가 그나마 에릭센하고 알린데 걔네랑 같이 게임하는 횟수자체가 적으니 손흥민이 잘하는 부분이 묻혀버리는게 없지않아 있다고봅니다. 결론은 우선 손흥민 터질때까지 우린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시차적관점 16-01-17 17:43
   
슈팅이 최근만 그런게 아니라

함북시절이 오히려 거리도 더 멀고 한데서도 드리블로 달리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슈팅이 나왔던거 같은데

레버쿠젠시절이나 이런데서부터는

드리블로 달리다가 먼거리에서 때리는

그런게 잘 안보여요..

토트넘 와서는 우주로 계속 차고..
작은장미 16-01-17 17:44
   
손흥민 선수 데뷔골을 넣던 경기부터 거의 대부분을 봐 왔는데, '몸불리기'에서 조금 실수가 있지 않았나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습니다. 저도 단순한 축구팬이라 뭐라고 꼬집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몸집을 키운 이후가 오히려 경기력이 더 하락한 것처럼 보입니다.
쌤통 16-01-17 18:04
   
fa컵이 확실히 아쉽네요.
그때 만족할만한 활약을 했다면 박싱데이 극장골과 함께 확실한 포감독의 생각의 변화를 가져왔을텐데...
토트넘의 현재 주전들의 폼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포감독도 봤을텐데 어제의 대승으로 이멤버로 더 끌고 갈 것 같네요
별나라 16-01-17 22:46
   
되든 안되든 안정환 처럼 과감하게 슛때리는게 좀 필요함.... 욕심도 좀 부리고...흥민이는 지금 완전 샌님이 된거같은 느낌 이랄까?ㅠ .....암튼 포체티노 이샤키 맘에 안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