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 국대는 양쪽 풀백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서 특히 오른쪽 풀백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서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올대는 양쪽 풀백이 제대로 기능하여 양쪽 풀백이 제대로 기능할 경우 이런 축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합니다.
반면 국대의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올대의 약점 같습니다. 수비적인 센스가 좋으면서 빌드업이 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 명 더 절실해 보입니다. 공격을 할 때는 멋있지만 반대로 공격을 당할 때는 (상대가 강팀이었다면) 골을 먹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자주 생기는 것 같습니다.
국대와 올대의 공통점은 2선 자원이 좋다는 것이고
그 외에는 국대의 장점이 올대의 약점 반대로 국대의 약점이 올대의 장점인 흥미로운 상황인듯 싶습니다.
국대의 장점 : 수미, 최전방 공격수 = 올대의 약점
국대의 약점 : 양측 풀백 = 올대의 장점이라고 할까요...
올대는 수미와 최전방 공격수가 와일드카드로 보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전방은 석현준이 오면 되는데 수미는 누가 와야 할런지...
작성일 : 16-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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