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에만 봐도 우린 중앙미들이 김도근이었어요;;; 윤정환도 있었지만 극히 드문 스타일이었고... 정교한 패서보다는 힘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의 중미들... 사실 아시아권으로 쳐도 중앙미들이 전통적으로 약했죠. 반면에 사이드가 강하고 최전방이 강해서 좌우 파고들어서 올리거나 넘겨준 걸 스트라이커들이 해결하는... 그래서 점유율은 내주는 경기들이 많았죠.
최근엔 한국 축구계의 패러다임?도 좀 변화해서 중미를 선호하는 유망주들도 많아졌고, 과거에 비해서 중앙미들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개선되면서 바뀌어가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