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축구장에있는 팬들은 전부다 응원하러 온 사람들이고
저곳은 개인이 소유하거나 맘대로 막 자유롭게 무한정 하는곳은 아니죠.
과하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겁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데, 옆에서 귀가 윙윙거리도록 시끄럽게 하는게 어떻게문제가 안되나요?
중계 방송으로도 시끄러울 정도면, 현장에서는 엄청 심한겁니다.
그들도 똑같이 응원하고 즐기러 왔는데,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죠.
그건 응원을 하는거지만, 결국은 자기 맘대로 맘껏 노는행위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죠. 자신은 맘껏 재밌게 자유를 만끽하고
옆에 사람은 응원하러와서 기분 잡치고 간다면, 안되는거죠.
그것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저옆에 있어보셨습니까? 장난아닙니다.
작년에 응원단에서 확성기로뭐라뭐라 남자가 뭐라 떠들던데
바로 옆도 아니고, 옆쪽에 있었는데도, 시끄럽고, 고래고래 멱따는소리같아서
기분 잡치더군요.
꾕가리는 거의 헬수준입니다. 부부젤라는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중계로도 그정도면 뻔한거죠.
사람들은 정도껏 하라는거죠. 너무 심한 소음은 주위에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육성으로 나오는 탄성이나 응원소리에 비할게 못됩니다.
단순한 소음입니다. 그것도 듣기 짜증날정도로요.
당연히 응원하는 당사자들은 본인들이 신나고 즐거울뿐 그걸 생각 안하는 눈치더군요.
옆에사 사람들이 눈쌀찌푸려도, 그것이 자신의 자유인양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정도는 바꾸어야 된다는거죠" 너무 과한거 말이죠.
진짜 현장에서 당해본 사람들은 공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