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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5 23:18
[잡담] 좋은 감독은
 글쓴이 : sLavE
조회 : 200  

있는 자원으로 그에 맞는 전술을 짜서 성공하는 감독이에요.


거기서 성공하는 감독이 좋은 자리를 잡아 좋은 선수들로 자기가 원하는 색깔을 만들어 역사에 남는거고요.


신태용은 한국이란 팀의 사정에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입히려는게 조광래과 인거 같네요.


조광래도 신태용도 나쁜 감독은 아니죠 K리그에서는.


다만 K리그와 달리 세계와 상대할때는 국가대표라는 나라에서 제일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을때는


각국의 유소년들이 자라서 주축이되는 자국리그와 다르게 성장한 리그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실력차이가 헌저히 나고


한국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가 아님을 생각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저도 조광래 감독의 티키타카를 흠모한 국대 운영부터 한국축구가 엇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태용도 명확한 색깔만 보여주지않아서 그렇지 조광래와 다를바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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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명수 17-10-15 23:58
   
리그는 거의 매일을 최소 몇 개월 이상 내내 발 맞추며 훈련할 수 있을만큼 시간도 충분하고, 자기 입맛에 딱 맞는 선수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쓸 수도 있음.
그에 반해 국대는 정예급으로 소집해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도 손꼽을뿐만 아니라, 선수 자원도 한정적.
결국 국대 감독과 리그 감독은 근본적으로 다름.
더군다나 시간이 얼마 없음에도 아직까지 자기 축구 운운하며 선수들을 자기 전술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은 전형적인 지도자로서의 경험 및 전술적인 레퍼토리 부족임.
신태용 이번 인터뷰도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버리더라도~ 블라 블라~" 거리면서 최종예선 경기력 개판이었던거 변명질 하던데, 이건 결국 지가 그나마 할 줄 아는게 그거밖에 없다는거 스스로 인증하는 꼴.
근데 그것마저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럽에서 잘나가는 팀 겉모습만 흉내낼 뿐, 알맹이는 빠져 있음.
앞으로 신태용이 전술가라는 역대급 흰소리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함.
비전 17-10-16 00:00
   
무리뉴같은경우는 영입을 기가막히게 한 케이스죠
국대에 있는자원이라면 신예선수들도 포함인데
이들이 신태용의 희망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라인업으론 볼맛이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