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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리우 올림픽 축구 조 추첨에 참석한 뒤 이날 귀국한 신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D조 조 1위가 예상되는 아르헨티나를 피하기 위해서는 조 1위가 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지와의 첫 경기는 반드시 잡은 다음에 독일과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여 승리든, 무승부든,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머릿속에 구상은 있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과 협의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 경기 출전이 적은 손흥민에 대해서는 "기량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올림픽팀에 젖어들면 폭발력을 보일 것"이라고 우려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