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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0 12:29
[펌글] 신태용 감독 "최소 2승1무, 조 1위 하겠다"
 글쓴이 : 낭콩이
조회 : 778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8345488

지난 14일 리우 올림픽 축구 조 추첨에 참석한 뒤 이날 귀국한 신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D조 조 1위가 예상되는 아르헨티나를 피하기 위해서는 조 1위가 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지와의 첫 경기는 반드시 잡은 다음에 독일과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여 승리든, 무승부든,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머릿속에 구상은 있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과 협의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 경기 출전이 적은 손흥민에 대해서는 "기량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올림픽팀에 젖어들면 폭발력을 보일 것"이라고 우려하지 않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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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ㄴㅁ 16-04-20 13:27
   
이런 공격적인 인터뷰는 실패했을때 본인에게 양날의 검으로 다가오겠지만

솔직히 맘에드네요 국가대표 감독이 저정도 자신감은 있어야지

브라질때 8강드립처럼 근거없는 자신감도 아니고

후반체력방전만 잘극복하면 좋은팀 나올꺼 같기도 한데 응원합니다.
Goguma04 16-04-20 13:31
   
자신감은 좋은데 결과로 보여줘야지 한일전보고 이만저만 충격먹은게 아니라
붕붕붕 16-04-20 14:07
   
감독은 발언 하나 하나도 전략적으로 할 필요도 있음.

아무튼 이런 어그레시브한 감독이 있어주는게 또 한국특유의 샤이함을 강조하던 과거의 획일적

분위기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관건은 결국은 지난 아시아챔피언십에서 보연던 양날의 검이었던 부분이 본선에선 어떻게

나타날까의 문제인 듯...도전적인 플레이가 더 확률이 올라가서 후반 20분 이후의 체력저하와 함께 찾아오는

집중력의 한계를 얼마나 개선해서 상대에게 최고의 역습기회를 반복적으로 상납하던 모습을  얼마나 통재해 낼

수 있을까의문제..


아무튼 누가 뭐라그러건 뚝심있게 자신의 플렌대로 충실히 팀을 리딩하고, 차후 뒤를 이을 지도자들에게

유의미한 테이터를 충분히 남겨줄 수 있게되기를 바람.

결과야 뭐 가진만큼 거두겠지.
황혼의루니 16-04-20 15:14
   
인터뷰에서는 자신감있게하되 경기장에서는 냉철함을 좀 더 갖추었으면합니다
어린 선수들보다 더 흥분해하는것처럼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