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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8 10:54
[잡담] 2012런던올림픽때는 어떗나요?
 글쓴이 : 갓두리
조회 : 1,005  

그당시에도 평가전 몇번 할때 기대하나도 안된다.. 정말 못한다.. 이런 느낌이었나요?? 아니면 이번 샌드위치세대가 유독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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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6-01-08 10:58
   
못한다라기보다 그냥 개노잼느낌..
     
갓두리 16-01-08 11:00
   
저도 여태까지 본한국 경기중에 손꼽을 정도로 재미가없었던...
클로2 16-01-08 11:01
   
선수네임드는 정말 한국에서 역대급이었죠
국대급 선수들이 반 이상 포진했었고

근데 저만 그런가..
전 나름 볼만했었는데
     
갓두리 16-01-08 14:40
   
음..그렇군요
싱싱함 16-01-08 11:04
   
그땐 일단 올림픽 본선에서 기성용 구자철만 합류한다면.. 하는 기대감이 컸고 그 외에도 김보경 홍철 윤석영 윤일록 윤빛가람 오재석 한국영 등 원톱 자원을 제외하고는 프로급에서 이미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지금보다 훨씬 많았어요. 본선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도요.
또 당시 홍명보호의 전술이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대승은 못해도 지지는 않는 전술이라.. 저는 솔직히 메달권 진입 기대 했습니다.
     
갓두리 16-01-08 14:40
   
아하 그렇군요 확실히 기대가어느정도는 있었다는거네요
좀비스타일 16-01-08 11:06
   
지역예선까지야 지금이랑 별 다를바 없었던거 같은데... 해외파 합류에 와카 합류하고 나서야 뭐...
말그대로 국대라고 봐도 무방했죠. 멕시코가 금메달이었는데 예선에서 멕시코랑 할때도 우리가 밀릴거
없이 오히려 나았었죠.
     
갓두리 16-01-08 14:41
   
그건 동감합니다. 오히려 브라질이아닌 멕시코를 만났었더라면..
쌤통 16-01-08 11:07
   
홍명보의 선수시절의 업적과 올림픽 동메달을 펌하하고 박주영이 올림픽에서 아무 한 일이 없다고 거짓말하던 분들이 생각나는군요.
잭윌셔 16-01-08 11:23
   
각종 평가전이나 예선 멤버랑 본선멤버랑 많이 달라요
본선엔트리는 당시 뭐 국대급 황금멤버들이 포진해서 예선이랑 비교하기가 좀
sdsdsdsd 16-01-08 11:40
   
홍명보정성룡 싫다고 그때 올대도 무시하는거같은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올대수준이긴하지만 수비 조직력하나는
매우 수준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월드컵에서 죽쒔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정성룡이 골키퍼중 제일 안정적이었고
박주영도 병역문제로 까여서그렇지 우리나라 원톱 제일나은 움직임 보여줬고 구자철은 진짜 그 터닝동작들 보면 그당시가
전성기였던거같고 홍명보때올림픽대표는 동메달 딸만한 실력이 있었습니다 지금 박주영 홍명보 정성룡 까인다고 평가절하하지맙시다
아안녕 16-01-08 11:41
   
평가전 꽤 재미있게 봤었던 거 같은데...
     
sdsdsdsd 16-01-08 11:42
   
ㅇㅇ 재밌었조 그당시수비들 움직임도 매우좋았고
     
클로2 16-01-08 11:51
   
오만 원정가서 3:0으로 시원하게 올림픽 확정짓는 경기랑
대회직전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재밌게 경기를 본 터라
          
갓두리 16-01-08 14:42
   
저도 그경기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ㅋㅋ
좀비스타일 16-01-08 11:51
   
그리고 안뛴 선수없이 골고루 다 뛰었다는 점에서 벤치멤버들의 수준까지도 괜찮았던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김기희 맞죠? 병역문제 해결해주려고 마지막 일본전2분인가 남기고
투입해줘서... 결과적으로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아봤던 대회죠.
     
갓두리 16-01-08 14:42
   
최상의 결과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lailac5 16-01-08 11:59
   
확실한건 지금 선수진이랑은 완전히 달랐죠.

지금은 프로선수들을 손에 꼽는다면

런던 올림픽 세대에서는  홍정호, 한국영 같은 선수들이 탈락했었음. 물론 부상이었지만

죄다 프로에 지동원, 기성용, 구자철은 유럽파였고 윤석영, 김보경은 이후 유럽 진출
     
갓두리 16-01-08 14:42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네임드가 다르군요
SiWan96 16-01-08 13:23
   
세네갈이랑할때 반코트경기로 전반3대0 만들고 개털었던 경기있었음
     
갓두리 16-01-08 14:41
   
세네갈경기는 기억이나네요 ㅋㅋ
차칸69 16-01-08 14:03
   
2012년 올대는 수준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첨부터 메달기대되었던 팀이었죠. 지금팀은... 글쎄요???
     
갓두리 16-01-08 14:40
   
처음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나보군요..
형아 16-01-08 17:34
   
그떄 기성용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유일하게 전경기 다 뛰었다고 합니다~

다른선수들은 로테로 어느정도 쉬면서 뛰었다 합니다.

그래서 일본전은  너무 힘들어서 시간보니 5분밖에 안되었다고

그만두고싶었는데~ 일본전이라 죽기살기로 뛰었다고합니다.

모든선수들이 다 힘들었겠지만 기성용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이리듐 16-01-08 19:29
   
이미 기성용 구자철이 셀틱이나 아우크스에서 뛰는 상황에서 두선수가 합류하면 좋을것이라는 기대감도 상당했고 지동원도 주전은 아니었지만 선덜랜드에서 뛰었기때문에 이역시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밖에 유럽파외에 다른선수들도 각 소속팀에서 주전이었죠. 홍정호가 비록 십자인대파열로 올림픽출전은 좌절됐지만 올림픽예선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면서 팀을 올림픽에 올려놓았고 차세대 국대로 평가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선수였습니다. 당시 부상으로 올림픽에서 탈락했던 한국영이나 석현준, 손흥민도 비록 올림픽 나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땐 올림픽에 합류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윤빛가람의 경우도 레인저스에게 관심을 받았었는데 레인저스가 파산해서 못갔지만 아시안컵의 활약으로 기대가 컸었죠.

아무튼 가용자원도 많았고 무엇보다 올림픽예선이 지금처럼 토너먼트대회도 아니고 홈앤드어웨이 방식이라 긴장감도 덜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