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대표팀의 막판 집중력이 무섭네요.
브라질전에서도 후반전 늦은 시간에 들어갔고 오늘 시합도 추가시간에 들어갔고...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거센 공격을 막아내고 막판에 한방씩 해주구요.
물론 의도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도 찬스가 있었는데 못넣었고 우리수비도 못뜷을 수비는 아니라고 보는데 이나이때는 성인보단 아무래도 골결이 떨어지니..
17세 늪축구가 됐네요.
북한축구를 생각해보면 거친축구랑은 질적으로다른 심판성향에 따른 반칙축구로 세계무대에 올라가봤자 아시아 망신만 시킨다는 것도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