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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1 19:46
[잡담] 대전 조진호 감독 "투혼으로 희망적인 축구할 것"
 글쓴이 : 찌짐이
조회 : 175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411171310575




경기 후 조진호 대전 감독은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아드리아노가 살아났고 서명원도 골을 넣었다. 앞으로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공격적인 역습을 해야 한다"라며 회생을 위한 실리 축구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감독은 "전반전에 실점하지 않고 0-0을 만들면 성공한다고 생각했지만, 막판 상대의 세트피스가 좋았다. 그래도 우리 방식대로 하면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은 결과 후반 동점골을 넣고 비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 스타일을 버리고 수비 위주로 나서 어색했다는 조 감독은 "선수들이 4패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승점을 따는 데 주력했다. 부상자만 돌아오면 플랫5에서 플랫4로 수비를 꾸려 공격적으로 하고 싶다. 일단 역습을 할 수 있게 팀을 만들겠다"라고 앞으로 구사할 전략을 내비쳤다.

윤원일, 김찬희, 이광훈, 이강진 등 부상자가 돌아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조 감독은 "5월 정도가 되면 전체 선수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울산전처럼 대등하게 경기를 하면 앞으로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론을 설파했다.

물론 쉬운 여정은 아니다. 대전은 FC서울(원정)-포항 스틸러스(홈)-수원 삼성(원정) 등 쉽지 않은 상대와 4월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첫 승이 간절한 대전 입장에서는 버거운 상대들이다. 조 감독은 "오늘처럼 투혼을 발휘하는 희망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 '선 수비 후 역습' 등 상대에 따라 경기 운영을 해야 된다. 오늘같은 스타일을 이어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윤정환 울산 감독은 대전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쳤던 것은 아쉽다. 앞으로 수비 지향적인 팀에 대처하는 방식을 찾아보겠다"라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경우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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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MAS 15-04-11 20:18
   
텐백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