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까는 것도 기대감을 갖는 것도 다 무의미하지 않나요?
신태용이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스트레스 덜 받고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네요.
트릭이 다른 상대국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 대한 트릭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기대감 없이 월드컵을 보게 만들고 어느 쪽의 놀람이든 깜짝 놀라게 만들 트릭이었던 거죠.
역트릭으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전 깜짝 놀라지 않겠습니다.
그냥 일주일을 평범히 살다가 스웨덴전을 담담히 보도록 하죠. 그 때까지 다들 평안히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