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태국전 풀경기는 못봤지만 지난번 수원컵때 본 안익수 u-19는 재앙과도 같았죠,
중원 플레이와 포메이션 스위칭이 전혀없는 구태연한 축구...
자연스레 티키타카, 포제션 전술에 익숙해져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를 잉여 자원 만들던 전술.
4백을 밑으로 내려 공격수와의 거리가 엄청 멀기에 뻥축구 할 수 밖에 없는 전술 구조.
역시나 점유율을 태국한테 6:4 이상의 비율로 내주는군요,
지난번 올대팀이 태국가서 후반 반코트 당하던건 상대가 성인팀이라는 변명거리라도 있지..
같은 세대에서 이렇게 볼 돌리는 기술차이가 난다는건 충격적인 일입니다,
성인팀은 비록 2군간의 대결이었지만 일본 상대로 반코트 할 정도로 중원 전술이 잘짜여져 있는데
불과 3~4년뒤에 성인팀 주축이 되어야할 u-19 세대가 저러고 있으니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