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어디까지 왔는가. 슈틸리케호의 현주소에 대해 좋은 칼럼이 올라왔군요.
슈감독님이 이제 팀이 어느정도 완성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계속해서 첫 에이매치 출전 선수가 항상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국대명단에는 첫 에이매치 출전 선수가 한명도 없다는 것이 팀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는 방증인듯 합니다.
국대에 소집될 능력이 있어 보이는 선수는 모조리(50명 가량) 테스트 해 봤다는 뜻이겠죠.
이제 추가로 국대에 소집되어 테스트 받을 선수는 이승우 같이 어린선수들이 실력이 일취월장 했을 때 빼고는 드물듯 합니다.
저는 슈감독님이 그동안 50여명이나 되는 선수를 교체투입하면서도 괜찮은 조직력을 유지했다는 것이 바로 슈틸리케 감독님의 전술 능력 즉, 어떤 선수를 어디에 배치하고 누구와 짝을 맞춰 배치하면서 그 팀 구성원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전술 능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