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단들이 테리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복수의 중국 프로리그 팀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34)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막강한 자금력의 광저우 헝다와 전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67)의 상하이 상강이 후보라고 했다. 중국 팀들 외에 터키의 페네르바체 역시 테리 영입을 계획중이라고 했다.
테리는 올 12월 35세가 된다. 선수생활 말년에 접어들었다.
내년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도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