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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30 17:16
[잡담] 손흥민, “강한 압박 플레이, 독일에서 배웠다”
 글쓴이 : 휴아
조회 : 2,079  

영국 언론 ‘HITC스포트’는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지난 27일 영국 방송 ‘BT스포트1’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의 활동량과 압박 플레이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에게 질문을 던진 인터뷰어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웬 하그리브스였다. 그는 손흥민에게 다른 공격수들에게 볼 수 없는 압박 플레이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에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을 익혔다.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은 실제로 내가 더 많이 뛰어다니며 상대에 압박을 가하길 바랐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상을 주는 플레이가 독일에서 배운 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너무 과한 활동량은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팬들이 내가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는 ‘이것은 미친 짓이야’며 우려했다”며 레버쿠젠 시절의 일화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일찍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토트넘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토트넘과 레버쿠젠의 압박 스타일이 비슷하다. 레버쿠젠이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뛰고, 수비가담도 많이 해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EPL과 독일의 차이를 설명한 바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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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15-09-30 17:36
   
한국선수들이 다 박지성 같은줄 아는 슈미트 공격에 치중해야 골도 많이 생산하는데 수비임무를 더 강하게 주문하니 국내에선 손기복이란 별칭이 붙은거아냐 손흥민처럼 혹사당한 공격수가 누가 있을까? 골결정력이 수비임무때문에 기복이 심해진거잔아 어느정도 압박플레이는 해줘야하는데 아주 수미로 내려버린 슈미트 지금 행복하냐?
운중가 15-09-30 17:48
   
슈미트 스벌러머
LuxGuy 15-09-30 17:57
   
왜 난 슈미트 돌려까기로 들리지 ㅋ
써글 슈미트 후반기에 벨라라비 찰하노글루 시다바리만 겁나 시키고...
마초성님 15-09-30 18:47
   
수미트 그 인간 따무네 흥민이 강제
플메와 패셔 스킬 습득
아안녕 15-10-01 09:26
   
계속 거기에 있었으면 위험했을텐데
적절한 시기에 탈출해서 배울 거만 배우고
좋은 곳으로 이동했네요
이제 새로운 능력을 체득할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