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성용은 굉장히 뜨거운 소스입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기성용이 상징하는 건 아주 많습니다. 아시아 출신 최고의 미드필더,

패스마스터,  시즌 10골 가까이 뽑을 수도 있는 득점력, 무엇보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전체 필드를 뚫어보는 시야 그리고 정확한 킥력,

 게다가 최고의 스폰서를 데려올 수 있는 대한민국의 주축 멤버이고 군입대도 걱정하지 않고

앞으로 최소 은퇴까지 10년은 가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재원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저렴한 이적료... 물론 실제적으론 엄청난 금액이지만 다른 경쟁선수들과

비교하면 저렴하고 리그경쟁력도 입증한 선수입니다. 이적 얘기가 안나오면 이상하지요.

지금도 물밑에서는 수많은 구단이 이적을 논하고 있고

 이에 가장 가능성 높은 구단은 리버풀, 아스널, 유벤투스 등이지만 그 외에 상위구단에서의

오퍼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적은 시즌 끝나고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기성용의 선발출전이 무산되는 이유는

첫경기 부상 이후 복귀 그리고 한국방문 등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입니다. 프리미어팀들은

선수의 상품성에 대한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특히 부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또한 기성용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성적을 뽑고 있는 상황이기에 당장 급한 건 아니겠죠.

이적때문에 교체출전이 아니라 부상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기성용은 오퍼가 오고 있을겁니다. 기성용의 이적은 시즌이 끝나고 위의

3개구단 리버풀, 아스널, 유벤투스 등이 되겠지만 그 외의 빅구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면 독일의 뮌헨이라던지 맨유와 첼시도 논외로 치기는 힘듭니다.

특히 첼시 같은 경우 왠 뜬금포냐 할 수도 있을 정도로 파브레가스, 에당 아자르, 마티치 등이

있지만 전 어쩌면 첼시에서 거액을 주고 덤빌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