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0933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근육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전에 결장한다. 손흥민과 맞대결도 자연스레 무산됐다.
'골닷컴'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실바가 이번 주말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실바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 이후 약 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선 몸을 푸는 과정에서 이상을 느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실바는 지난 월요일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도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말 토트넘전에는 결장이 유력하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조금 더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쉽게도 토트넘의 새로운 무기로 떠오른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한편 올여름 가장 비싼 몸값을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케빈 데 브라이너가 실바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