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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5 12:47
[잡담] 손흥민 몸값 기대치
 글쓴이 : 대박
조회 : 1,550  

 
손흥민 이번시즌 몇골 정도 넣으면 몸값은 했다고 평가될까요?
 
경기력이나 퍼포먼스가 어떠냐에 따라 좀 달라질거 같긴한데
 
어쨌든 스코어러니까 많은 골수를 기대할거 같고
 
그렇지만 첫 시즌이니까 적응문제도 있고 (감독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게 한다고 하니)
 
리그 10~12골 정도면 적당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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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부정자 15-09-25 12:49
   
기대치보다는  그냥  꾸준하게 선발로 나와서 
 10골 이라도 적당함
boomboomSON 15-09-25 12:51
   
15골은 기대한 몸값이라고 생각합니다.
LuxGuy 15-09-25 13:00
   
뭐 첫시즌이니 두자리수 골만 해도 충분하다 봅니다... 못해도 12골 정도는 넣지 않을지...
프리미엄7 15-09-25 13:05
   
솔직히 분데스에서 두자리수 넣은것도 보면 다 개인능력임.
만약에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공격자원으로 계속 선발출전하면서 팀호흡이 맞아가면 15골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지만 변수는 체력이될듯.. 손흥민은 체력과 오프더볼 이것만 향상되면 진짜 준 월클 가능함..
     
위즈 15-09-25 13:14
   
손흥민출전시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같이 선발출전한 동료들이 왼발잡이냐 오른발잡이냐
에 따른 볼터치 횟수가 차이날거라생각해요

너무 오프더볼 움직임에만 집중하는거같은데..
손흥민 움직임이 박지성급만 아닐뿐이지 동료들에게 영리한 움직임을 취한다고
칭찬을 들을 급의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양발잡이가 많은 한국선수와 달리 외국애들은 주발만 잘 쓰는 선수들이 많죠
아마 특정위치로 자주 나올때 볼터치가 적다면
손흥민 움직임이 좋지않아서 패스를 안줫다기보다

자주 쓰는발이 아닌 쪽으로
패스가 자주 안갓다고 보는편이 타당하다고봐요..

볼이 자주 안오다보니 이상한 움직임을 취하는것도 화면에 잡힐수도잇구요
이게 오프더볼이 안좋다는 편견을 심어줄수도 잇다봅니다..

직관할때랑 화면상으로만 볼때랑 선수움직임을 자세히 볼수잇는 정도가 확연히 틀리죠..
손흥민이 공 없을때 움직임이 나쁘다고 들을정도면..
박지성급 무빙이 아닌이상은 왠만한선수들의 움직임은 별로 안좋을듯요..

전문가들도 화면상으로만 선수를 접하는경우가 많죠..
예측을 기반으로 움직임 지적하는경우 많구요..
직접 경기 직관하고 그런말을햇다면 신뢰가 가겟지만요

그런건아닌거같습니다 패스가 안오니 추측성으로 말하는거죠..
          
사컬릭 15-09-25 14:45
   
우리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온더볼은 좋은 편입니다. 그것이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포함해서 몇몇은 좋은 정도가 아니라 주요 리그 주전급이상이라고 봐도 충분할 정도죠. 가끔 한국축구에 적합한 스타일은 복싱에서 말하는 인파이터가 아닐까라고 생각할정도니까요.... 그런데 최근들어 오프더볼 움직임도 같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소년 축구에 투자한 효과를 보는 것일까요..

오프더볼은 몇가지측면에서 같이 봐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는 본인의 주 포지션입니다. 선수들이 기본적인 피지컬이나 기술적인 능력만으로 포지션을 얘기하기가 힘든 것이, 주 포지션과 성향에 따라서 동선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오프더볼 움직임의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손흥민이 윙포워드, 인사이드 커터로서의 오프더볼은 괜찮은 편이라고 보기 때문에 팀에 잘 녹아들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한다고 했으니 어떤 경우는 잘 맞지 않는 옷을 입게 되는 경우도 있겠죠. 예를 들어 처진 스트라이커나 중앙 공격형 미들, 윙어로서의 움직임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감독이 아니니 내심은 알 수 없고 포체티노감독의 전술을 정확히 말하기도 어렵지만, 3-4-3에 가까운 변형 4-3-3에 공수간의 거리를 급격히 줄이고 많이 뛰는 것을 요구하는 것을 볼 때, 주전으로 자리할 선수들에게는 오프더볼 움직임에 대한 높은 수준을 요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지성은 언급하신 것처럼 역대 최고급의 오프더볼 무브먼트의 소유자이죠. 어떤 포지션에 갔다놔도 기본이상을 해낸 선수이고, 앞으로 오프더볼 측면에서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가 다시 나올까 싶을 정도의 선수라 박지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비교되는 선수에게 너무 잔혹한 얘기가 되겠네요.

제가 생각할 때 국가대표급 선수들중 오프더볼 움직임이 정말 좋은 선수는 기성용이 대표적입니다. 그 기성용도 사이드 미들이나 공격형 미들이 잘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볼 때, 다양한 포지션에 맞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가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최근에 이재성과 권창훈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권창훈은 공격형 미들임에도 불구하구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서의 스타일도 보여서 기대가 되네요. 대표적으로 안좋은 선수는 김보경, 구자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청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떨 때보면 좋은 것처럼 보이다가 어떨때 보면 좀..... 온더볼이나 경기를 보는 눈면에서는 정말 파괴적인 선수인데, 오프더볼 움직임 면에 있어서는 기복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위즈 15-09-25 13:07
   
38경기중 6경기 치뤗나요?
1득점중이니..

32경기 남앗으니
2경기당 1골이면..

17득점정도?
레버쿠젠에서 주전급 탐욕동료들이랑 같이 뛰면서도 오히려 득점력은 해가갈수록
상승 추세엿으니..(레버쿠젠 마지막시즌은 아시안컵까지 치뤗다는걸 간과해선안되죠..)

득점왕경쟁까지햇던
키슬링이 탐욕들이랑 같이뛰면서 득점력이 엄청나게 감소햇다는것도 눈여겨볼만한점이구요

기본적으로 유럽애들은 한국애들보다 좋은위치에 잇다고 패스해주는 성향이 적은편이니..
골넣을만한 위치서 패스안해줘서 못넣는경우가 많겟지만
기본적으로 찰하노글루나 벨라라비보단 많은 패스를 줄걸로 예상되기에(벨라라비 마무리패스능력도 개똥..)

멀티골이나 헤트트릭도 한번씩 터져주고하면 리그에서만 20골이상도 기대해볼만하다고봐요..
변수라면 A매치이후 장거리비행으로 인한 피로로인한 부진..?

만약 우리가 유럽팀이엇다면 장거리비행으로 인한 피로가적엇겟지만..
핸디도 안고잇으니 너무 큰기대는 하지말고 17득점 정도가 적당하다봅니다 ㅠ(20득점이상 내심 바람..)
     
위즈 15-09-25 13:23
   
가끔 체력안배 차원으로 로테이션 당하면 골수를 조금 더 낮춰잡아야겟죠..
자나깨나 부상 조심..(파컵이나 유로파 4강혹은 결승이라도 올라갈시도 로테이션할수도잇고..)
부상없이 시즌무사히 끝내길!
OBEN 15-09-25 13:29
   
12골 예상요...
HHH3 15-09-25 13:35
   
첫해 적응기란 점을 들어서 부상없이 두자리에 가까운 리그 9골 정도만 가도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 될것같단 생각이듭니다.

후에 15골 정도에 도달하면 일반적인 에이스급의 활약이 아닐까함.
막장소년 15-09-25 14:01
   
편나누는건 아닌데. 비교적. 라멜라. 알리 아르센. 야들은 손흥민한테 패스 잘하는듯싶어요.
탐욕을 부리는건  케인...
케인이 살아나기 힘들다면 케인을 과감하게 빼버리면, 손흥민의 진가가 나타날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아놔, 왜 케인 안티가 되어버린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