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맞힌 것도 있고 토트넘이 충분히 이길 수 있었긴 한데
아르테타, 플라미니가 지금 리그 벤치신세여서 컵대회에 나올 수 있다는게... 결국 스쿼드의 차이죠
챔스 팀과 유로파 진출팀과의 재정 격차라고도 할 수 있고요~
둘다 2군을 섞었는데 1.5 대 1.5군 대결이 아닌 1.2군 대 1.8군 느낌~
게다가 토트넘이 2군을 더 많이 썼어요~ 대부분 처음 보는 선수;;;;;
아니 토트넘 같이 활동량으로 기본으로 전방부터 강하게 프레싱하는 팀이
라이벌 팀 그것도 요즘 꽤 잘하고 있다는 펠리스 전을 기점으로 얼마 쉬지도 않고
펠리스 보다 더 상위팀인 아스날 상대로 싸운다는게.... 전술적 특징상 흥민이는
펠리스 같이 공간 나오고 역습할수 있는 상황에서 잘하는데 거기다가 흥민이에게 요구되는게
당연하게 강한 전방압박이고....
손흥민이 아스날전에 잘 뛸거라고 예상하는거는 사실 무리인거죠.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해도 날뛸수 있는 선수는 애초에 클래스 자체가 다른 선수들에 국한됩니다.
메시 호날두 보고 무지막한 체력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체력 소모를 크게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특히 메시. 기량 차이가 나니까 그렇죠... 기량차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더 뛰어댕겨야 하는거
당연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