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

http://www.clubelo.com/

기존의 유럽 elo랭킹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팀이름 World culb elo - club elo(uefa) 

↑↓ 약간의 과대(과소)평가

★☆ 상당한 과대(과소)평가

바르샤 1-1
레알마 2-2
바뮌헨 3-3
맨시티 4-7
아틀마 5-4
파리생 6-8
유벤투 7-5
포르투 8-15 ↑
아스날 9-16 ↑
세비야 10-6
볼프스 11-10
벤피카 12-14
체엘시 13-12
발렌시 14-9 ↓
맨유나 15-17
도르문 16-11 ↓
레벜젠 17-13
샤흐타 18-23 ↑
플라테 (아르헨티나)
아약스 20-72 ★★
인토벤 21-55 ★★
로오마 22-24
모나코 23-27
키예프 24-25
스포팅 25-49 ★★
라치오 26-35 ↑
콜챤스 (브라질)
빅플젠 28-77 ★★
리오옹 29-31
올림픽 30-65 ★★
프라하 31-64 ★★
생테텐 32-39 ↑
피오렌 33-29
인테르 34-41 ↑
모스큽 35-19 ☆
토트넘 36-37
제니트 37-20 ☆
묀헨글 38-28 ☆
에버튼 39-38
드니플 40-52 ★
셀비고 41-22 ☆
빌바오 42-18 ☆☆
페네르 43-80 ★★
비야랼 44-21 ☆☆
레바댜 45-557 (오타아님) ★★★★★....
리버풀 46-34 ☆
토리노 47-48
세엘틱 48-135 ★★★★
그레묘 (브라질)
나폴리 50-30 ☆☆

1. 엄청나게 과대(과소)평가 받는 팀들 특히 셀틱이나 레바디아같은 팀은 뭐지? 이거 믿을 수 있나?

셀틱이나 레바디아뿐 아니라 기존 유럽랭킹과 차이가 심하게 나는 팀들은 하나같이 밖에서 힘못쓰지만

동네에선 대장노릇하며 방귀 꽤나 뀌는 팀들이군요

몇개 빅리그들은 2부, 변방중의 변방리그는 국가 대항전에 참여하는 소수 골목대장팀들에게만 점수를 메기던 기존 사이트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빅리그든 시골리그든, 유럽이든 아시아든 평등하게 1부 '경험이 있는' 팀들만 취급합니다. 경험이 있다는건 현재 1부팀은 아니더라도 1부에 올라온 전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k리그 1부팀은 12개지만 1부 경험이 있는 팀은 16개)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유럽 대항전에는 나오지도 못하거나, 나와봤자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한다 하더라도 자기네 식구들 휘어잡는 그런 팀이라면 포인트를 무더기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이트 운영진(?)들에게 있군요

애초에 시골 변방중에서도 초변방인 에스토니아리그 잡팀에 임의값을 1600대 언저리로 주는게 말이 안되죠

(라리가 임의값은 1700, j리그 임의값은 1300)

임의값이란 말그대로 아무 전적이 없는 대상에 사용자가 아무렇게나 넣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 축구 클럽팀 원조의 할아버지 격이라 할 수 있는 노스 카운티라 할지라도 창단되기 바로 직후인 19세기 중반 당시에는 공식적인 전적이란게 있었을리 만무하죠

그나마 사용자가 기존의 통념에 미루어 각 팀에 적절한 임의값을 집어 넣을 수는 있습니다

물론 임의값이 제 아무리 적절했다고해도 당장 몇년간은 혼돈의 도가니였겠지만 저렇게 먼 길을 돌아갈 필요는 없겠죠

레바디아(이름도 불확실한)라는 팀이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해선 적어도 30년, 아니면 아예 안올 수도 있겠군요(개인적으로 에스토니아 팀이 유로파나 챔스에서 이겼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참고로 이 기록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사이트는 1960년대부터 기록했으며, 시간의 간격을 두고 나머지 리그들을 포함시켰음)

요약하면 1.기록 기간이 짧은 점 / 2.쓸데없이 포용력이 넓은 점 / 3.운영진의 미친짓 / 때문에 유럽간의 순위만을 놓고보면 기존 사이트보다는 조금 못미더움

에스토니아의 엄석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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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럼 대륙간의 순위는 믿을 수 있나?

[알힐랄 70위, 광저우 80위, 전북 110위]

제 예상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록 이보다 낮은 순위였다고해도 어찌됐든 그닥 신뢰할만한 기록은 아니군요

이유는 위하고 마찬가지..

이 사이트에서 취급하는건 리그-챔피언스리그-클럽월드컵인데 클럽월드컵은 1년에 딱 8경기 밖에 안 치루니까요

그나마 엄석대같은 애들보다는 신뢰를 더 받을만 하지만 이 역시 정상화 되려면 10년정도는 더 걸리겠군요

기존 사이트의 과거 초창기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