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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8 18:01
[잡담] 지금의 이재성 권창훈과
 글쓴이 : 환빠처단
조회 : 1,224  

유럽 가기전 k리그 시절의 이청용 구자철를 비교한다면

누가 더 잘했나요

어렸을때라 그 당시 이청용 구자철이 못봐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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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love 15-09-18 18:06
   
비슷해요

이청용, 구자철도 K리그서 수준급 선수 였고

지금 이재성, 권창훈도 K리그서 수준급 이죠
소년명수 15-09-18 18:06
   
이청용, 구자철, 기성용은 그냥 넘사벽이에요.
오죽하면 양박 쌍용이라 했을까요.
청소년 시절부터 눈에 띄었지만 굳이 거기까지 안가도 지금 이재성, 권창훈 나이 때 이미 국대 중심에 올림픽 동메달.
역대로 봐도 그 어린나이부터 이렇게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거의 없다고 보고 앞으로도 있을지 미지수.
별명별로 15-09-18 18:07
   
그 당시 구자철은 제주 리그 준우승 이끌었고 폼도 대단히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청용은 뭐 당시..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용병 선수가 지금 당장 유럽가서도 통할만한 재능이라 할만큼 호평했었죠.

지금의 이재성, 권창훈 이상이었을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물론 지금 권창훈이나 이재성 선수도 아주 잘하고 있지만요
별명별로 15-09-18 18:1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32&article_id=0001989069

당시 2008년 수원 수비핵인 마토 인터뷰. 수원은 뭐 서울과 라이벌 관계라 마토도 이청용을 상대 많이 해봤죠

"-한국의 젊은 선수들 중 유럽에서도 통할 만한 선수는 없는가.

“지금은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은 여러 좋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FC서울의 27번(이청용)은 그 이상이다. 내가 보기에 한국 최고의 선수다. 빠르고, 기술이 뛰어나고, 머리도 영리하다. 빨리 유럽에 진출해야 한다. 더 큰 무대에서 보고, 배우고, 경험을 쌓으면 정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서울의 17번(기성용)도 1, 2년만 지나면 활짝 꽃피울 것이다.”


라이벌 팀 서울의 어린 유망주 이청용에 대한 마토의 당시 평가. 역시 기성용도 언급 ㅋ

이 말이 결국은 맞았죠. 이청용도 부상전에는 EPL서 날라다녔고

기성용은 뭐 이제는 EPL에서 꽤 이름값 있는 선수가 되었고
     
아안녕 15-09-18 18:44
   
12년씩이나...
2020년 되면 날아다니려나요
만원사냥 15-09-18 18:20
   
매우 어려운 질문이지만...

제 단편적인 기억과 이미지라면, 현재의 이재성과 권창훈 ... 그리고 유럽진출 직전의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은...

기성용 > 구자철, 이청용, 이재성 > 권창훈 이라고 봅니다.

기성용은 한 2,3시즌 뛰었지만, 지금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역대 K리그 베스트11을 뽑을때 거의 매번 거론되는 선수구요. 뭐 워낙 압도적이었죠.

구자철은 제주가 아챔에 진출할 때 어린 구자철을 중심으로 제주전술을 짤 정도였는데;;; 급작스럽게 유럽으로 떠나고, 또 그 대체자인 오승범선수가 무리하게 중국행을 시도하다가 아챔엔트리에 등록을 못했나 해서 ... 제주가 아챔에서 아쉽게 무너졌었죠. 그만큼 어린 나이에 영향력이 있었구요.

이청용은 기술이나 시야 매우 좋지만, 감정 기복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재성은 뭐... 이젠 대표팀에선 검증이 끝났다고 봐야하고, 전북을 사실상 먹여살리는 인물이라는 점 등을 보면, 유럽 진출 직전의 구자철이나 이청용과 비슷하다고 보여지구요.

권창훈은 아직 분명 가능성은 높지만, 대표팀에서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고, 후반기엔 수원의 핵심이지만... 전반기엔 염기훈에 살짝 밀렸던 것 등을 감안하면... 저 선수들보단 조금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후니훈이 15-09-18 18:42
   
권창훈을 너무과소평과하시네요.. ㅋㅋ
          
만원사냥 15-09-18 18:45
   
아직 멀었습니다. 딱 1년만 더 데리고 있을게요.
               
후니훈이 15-09-18 19:11
   
ㅋㅋㅋㅋㅋ 딱1년만 에서 모든것이 보이는군요
     
웃기는축구 15-09-18 21:46
   
근데 올시즌 전반기 염기훈은 누가와도 밀릴텐데 ㅋㅋㅋㅋㅋ
zetbit 15-09-18 18:31
   
이재성과 이청용은 국대 공격포인트나 리그에서의 득점만 보면 비슷합니다. 숫자로만 보면.. 물론 대표팀에서의 영향력이나 커리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자철도 리그에서 팀 에이스 급이었고 당시 청소년대표부터 꾸준히 주장을 맡아서 엘리트코스로 커왔죠..
심지어 독일진출 전에는 아시안컵 득점왕이었고..
LIBERTY 15-09-18 18:36
   
지금부터가 중요하겠지만 데뷔 1-2년으로 보자면 진짜 비슷한듯 하네요.
프리미엄7 15-09-18 20:26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셋다 케이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선수죠
한국 해외파를 보면 대부분 제이리그를 거쳐서가는데 이 세명은 워낙 잘해서...
기성용 이청용은 진짜 형제처럼 어렷을때부터 유망했고 일찍 유럽간것도 비슷하네요.. 이청용은 한국선수중 최연소 이피엘 데뷔한 선수고..
구자철도 당시 개쩔었죠..
케이리그를 씹어먹고 갔으니까..
제주순위가 수직상승했던걸로 기억하고..
이재성이 그나마 이 세명과 비슷하고 권창훈은 개인적으로 반짝인지 아닌지 시간을두고 봐야할거같고..
물론 현재 폼으로 보면 이재성이나 권창훈이 이청용이나 구자철은 제칠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이청용 구자철이 전성기때 비해서 폼이 말이 아니더라구요..ㅠ
     
웃기는축구 15-09-18 21:50
   
근데 제주는 당시 홍정호도 있었고, 용병들도 좋았던걸로 기억. 항상 제주가 용병장사잘해와서.. 물론 구자철이 핵심이긴 했음. 있고없고의 차이가 극명했으니까.
근데 K리그 팬이지만 K리그활약만으로 유럽직행하기는 어려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K리그활약-> 대표팀활약-> 유럽행. 대부분 이런 과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