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6일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냉대하고 바이에른 뮌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체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클롭 감독은 펩이 떠난다는 가정아래 뮌헨의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클롭 감독은 “내 다음 행보를 모른다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이다. 나는 항상 도전을 즐긴다. 꼭 최고의 팀일 필요는 없다. 빅 클럽이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팀이면 된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생각을 밝히면서 현역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브렌단 로저스 감독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리버풀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밖에도 많은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뮌헨의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은 잉글랜드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기 전에 뮌헨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가 되기 때문에 만약 뮌헨이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감독을 구해야하는 상황이고, 클롭 감독만한 적임자도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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