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4117
명단에 대한 총평을 해달라.
"세 번째 골키퍼는 젊은 골키퍼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 있다. 23명 중 18명이 1990년대생이다. 내가 부임한 이후 가장 젊은 대표팀인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북한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것이고 일본만 우리와 상황이 비슷하다. 강한 상대를 만나 제대로 된 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 대결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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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은 어떤 면을 보고 선발한 것인가.
"이찬동과 최보경을 두고 끝까지 고심을 했다. 지난 번 명단에는 최보경이 최초 발탁돼 들어왔는데 6월부터 경기를 계속 지켜본 결과 기존에 우리가 봤던 경기력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이찬동을 선발했다. 언제나 말했듯 대표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들어오는 문도 열려있지만 나가는 문도 열려있다. 선수들이 K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K리그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뽑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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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목표는.
"첫 경기를 치러야 뚜렷하게 나올 것 같다. 첫 경기를 중국과 중국에서 갖는다. 중국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것이다. 같은 날 나머지 두 팀 전력을 보고 분석할 수 있다. 중국전을 치르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갈 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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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씀 잘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