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7-20 16:46
[잡담] [슈감독님 인터뷰전문] “부임 후 가장 젊은 팀”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1,260  

http://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4117



명단에 대한 총평을 해달라.

"세 번째 골키퍼는 젊은 골키퍼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 있다. 23명 중 18명이 1990년대생이다. 내가 부임한 이후 가장 젊은 대표팀인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북한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것이고 일본만 우리와 상황이 비슷하다. 강한 상대를 만나 제대로 된 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 대결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



-이찬동은 어떤 면을 보고 선발한 것인가.

"이찬동과 최보경을 두고 끝까지 고심을 했다. 지난 번 명단에는 최보경이 최초 발탁돼 들어왔는데 6월부터 경기를 계속 지켜본 결과 기존에 우리가 봤던 경기력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이찬동을 선발했다. 언제나 말했듯 대표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들어오는 문도 열려있지만 나가는 문도 열려있다. 선수들이 K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K리그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뽑으려 노력하고 있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첫 경기를 치러야 뚜렷하게 나올 것 같다. 첫 경기를 중국과 중국에서 갖는다. 중국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것이다. 같은 날 나머지 두 팀 전력을 보고 분석할 수 있다. 중국전을 치르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갈 지 나올 것이다."



...




참 말씀 잘 하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일제척결 15-07-20 17:26
   
당장 눈에 보이는 어떤 성과를 내지 않았지만 일관성이 있는 게 참 좋아보이네요.
시간이 흐르면 이런 모습이 쌓여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지옥처럼 15-07-20 17:29
   
독일 출신답게 피지컬 위주의 구성을 했네요.
주한 15-07-20 19:47
   
문은 항상 열려있지만
나가는 문도 항상 열려있다.. 크
HHH3 15-07-21 16:33
   
이 인터뷰가 정말 특별한게
국가대표를 꿈꾸는 젊은선수들이 k리그를 선호해야할 명분과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준거라
거기에 더해 우리 리그의 명예도 올려주는것이고 암튼 매우 기쁜 말이네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명히 우리 축구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일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