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B와 레스카라가 치를 21일 경기는 사실상 연습 경기나 다름없는 친선전이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내년 1월까지 받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는 이 경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즉, 바르사B 훈련에 합류한 이승우와 백승호도 레스카라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바르사 B는 레스카라전을 치른 후 25일 아직 상대가 결정되지 않은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르사 B는 내달 9일 스페인 2부 리그 팀 라고스테라 원정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