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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1:12
[잡담] 예비명단이 보여준 ‘슈틸리케+신태용’의 조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441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6337




신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으로 발탁해 함께 훈련을 했던 이창민(전남드래곤즈), 이찬동(광주FC), 김동준(연세대), 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 이슬찬(전남드래곤즈), 연제민, 권창훈(이상 수원삼성), 김현(제주유나이티드), 정승현(울산현대), 김민태(베갈타센다이) 등이 예비명단에 올랐다. 지난 2월 올림픽대표팀 감독직에 오를 때 했던 말을 서서히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당시 신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올림픽 대표팀에서 잘 키워 A대표팀까지 올리는 게 내 목표다.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많은 대화를 통해 정보 공유를 하겠다”고 했다. 감독 겸 코치라는 직함의 특수성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분석할 수 있다.

1993년생 이하의 어린 선수들은 신 감독이 선발을 했다면, K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준 23세 이상의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한 선수들이라고 볼 수 있다. 황의조(성남FC), 주민규(서울이랜드), 임선영(광주FC), 이상호(수원삼성) 등은 슈틸리케가 K리그를 관전하러 다니면서 50인 엔트리로 점찍은 선수들이다.

물론 이 선수들이 모두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50명 중 23명만 동아시안컵에 갈 수 있다. 특히 1993년 이하인 올림픽대표팀 멤버들은 극소수만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큰 교류가 없었다. 일부 선수가 겹치긴했으나 양팀 감독끼리 정보를 공유한 적은 드물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 같은 경우에는 신태용이라는 인물의 존재 덕분에 두 대표팀의 공유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그 시작이 동아시안컵이다. 올림픽대표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 일부를 선발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서 동시에 A대표팀의 연령대를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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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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