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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1:16
[잡담] 고졸 스타 | ③ 10대 돌풍 증가 추세 이유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68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6339



이 분석대로라면 앞으로도 고졸 선수는 ‘유스 명문’을 가진 K리그 클래식에서 집중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K리그 챌린지 구단들은 대부분 후발주자일 뿐 아니라 유소년 스카우트 전쟁에서도 1부 기업구단들을 이기기 힘들다. 올해 프로로 직행한 우선지명 11명 중 K리그 클래식이 7명이나 됐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실력을 떠나 정신 자세 측면에서 과거보다 성숙했다는 시각도 있다. K리그 클래식팀의 한 스카우트는 “요즘 고등학교 3학년들은 바로 프로에서 뛸 수 있는 멘탈을 갖고 있다. 과거 축구를 억지로 하던 선배들보다 능동적이고, 축구를 진지하게 대한다. 실력보다 그런 자세를 볼 때 프로로 직행할 준비가 잘 돼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근 쓸 만한 선수를 고등학교 졸업 직후 1군으로 불러들이는 데에는 K리그의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제도 역시 영향을 미쳤다. 올해 K리그 클래식 팀은 23세 이하 선수 3명을 경기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1명은 선발로 내보내야 한다. K리그 챌린지는 22세다. 규정을 어기면 교체 선수 제한을 받는다. 각 팀이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다보니 예전 같으면 선수단에 못 들었을 19세 선수도 기회를 잡게 된다. 한 축구인은 “찬반이 갈리는 제도다. 나도 마냥 찬성하진 않는다. 다만 어린 선수들에게 눈을 돌리게 만드는 효과는 분명 있다”고 했다.

올해는 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제로 전환하는 과도기의 마지막 해였다. 구단별 3명씩 계약할 수 있는 자유계약 선수는 대부분(42명 중 41명) 대학 무대를 거친 선수였다. 자연스레 ‘자유계약은 21~23세, 우선지명은 19세’로 나이가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전면 자유계약제가 도입되는 내년부터는 고졸 신인을 둘러싼 제도와 환경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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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짜 이랜드의 새로운 가능성 타진과 어린 선수들의 그것도 어린 선수들에겐 어렵다는 중앙 미들에서 대거 나와주는 등의 일들 없었으면 암울했을 듯~ 잘 자라나렴~


또 앞으로도 리그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져서 좀더 활기를 찾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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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5-07-11 11:52
   
K리그가 중동, 중국의 돈질에 선수유출이라는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요세 어린 선수들 또는 포텐은 터뜨린 선수들이 속속 등장하는건 반가운 일입니다. 그런 선수들도 앞으로 지킬 수 있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