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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1:21
[잡담] 이승우 국대 승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중 하나
 글쓴이 : getState
조회 : 1,227  

만약 국대라는 조직이 순수 영리 기관이었으면 뽑힐 확률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뉴비의 반역은 답답한 현실일수록 잘 먹히는 상품일테니까요. 물론 축구협회라는게 정부/공공기관이 아닌만큼 영리 추구도 필수적이긴 합니다만 그게 전부는 아닌, 영리와 (축구분야의)공익이 공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리가 아닌 다른것, 즉 욕을 얼마나 덜 먹느냐 관점에서 이승우를 뽑았을 때 좋을게 그닥 없습니다. 이승우의 자격 및 공정성은 아래글에서 댓글로 논의했는데요. 그를 선발한 예를 들어 감독이나 기타 축협 인력들이 이승우의 자격 및 선발 공정성 때문에 안먹어도 될 욕을 먹습니다. 자기 일들을 하는데 방해가 되겠죠. 부가적으로 선수 본인에게 부상이나 트라우마를 안길 수 있구요. 다른 국대 선수들에게도 불필요한 신경을 쓰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것이 완전히 자유로운 종합격투기 단체다 라고 했을때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축협의 국대라는게 그것보단 복잡한것 같습니다. 피파와 KFA에 협조하여 살아남거나 도태되어 온 수많은 선수들에게 왜곡된 해외병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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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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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5-07-11 11:26
   
일단 뭐가 되었던 바르샤B에서 데뷔를 하고 나서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붕붕붕 15-07-11 11:43
   
감독이 알아서 할일.

이러쿵 저러쿵 노는 건 자유.

선수개인이 욕심을 내는 것도 아무 문제 없는 일.

단 감독에겐 감독의 역할과 일이 있는 것.
몽달이 15-07-11 11:47
   
무럭무럭 자라서 한축을 이뤄줬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국대 승선하기에 보여준것이 너무 없습니다.
바르샤b팀에서 한시즌 혹은 반시즌에 두각을 나타내서 경기력을 쭉 끌어올릴수 있다면
그때나 생각해볼문제죠. 20세이하 경기는 중점둬서 성인경기와 비교하기에는 넌센스입니다.
나이thㅡ 15-07-11 11:52
   
솔직히 최연소는 힘들어도 흥민이 기록은 깨기를 바람 ㅋㅋㅋ
어썸 15-07-11 12:13
   
분명 아직은 무리죠.
박주영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아무리 기본 실력이 있어도 경기를 안뛰면 감각이 따라오질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