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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2 01:46
[잡담] 작년 우루과이도 일본, 한국 연달아 평가전 가졌는데
 글쓴이 : 흑색고양이
조회 : 1,347  

우루과이 코치가 일본보다 한국이 볼키핑에 더 우수하다고 했었죠... 거기다

뭔 얼마 지나지 않아 아시안컵에서도 우리가 훨 잘했는 데 우즈벡 간접비교로 일본이 더 잘한다 식으로

우리 축구 까내리는 사람들 보면 노답;

일단 이번 평가전 얻은 건 뭐고 못한 건 뭔지 따지는 게 중요하지 이번 평가전이 국대 실력인 마냥 

비난하는 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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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린 15-04-02 01:59
   
이런글.보면 못한건 우리실력 아니고 잘한것만 우리실력이라거 우기는거 같아요. 글구 볼키핑 후진건 슈틸리케 감독도 얘기한 부분이예요. 볼은 잘 뺏어도 곧바로 상대팀한테 다시 뺏긴다고..
     
아안녕 15-04-02 02:09
   
우루과이가 보기에는 후져도 일본보다는 나은가보죠

그날 기성용과 몇몇 선수들이 엄청 잘해줬던 기억이 있죠

그후는 아시다시피...
          
흑색고양이 15-04-02 02:10
   
우루과이전은 신태용이 맡았고 월드컵 후 였죠.
               
아안녕 15-04-02 02:15
   
혹시 저보고 말씀하신거라면
그후는 월드컵이 아닙니다
슈틸리케 감독님 막 왔을즈음인거 알아요
                    
흑색고양이 15-04-02 02:17
   
그 후에는 어땠길래 왜 부정적인 문구를 다셨는지;
                         
아안녕 15-04-02 02:21
   
지금까지 계속 좋은 성적, 좋은 경기력은 아니잖아요
그 사이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이 있지만 사실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고
아직 만들어가는 과정이죠
최근 평가전에서 혈압 오른 사람도 꽤 많고

그후는 아시다시피에서 월드컵을 떠올린게 더 이상한데요...
                         
아안녕 15-04-02 02:22
   
그리고 월드컵 이전에 홍명보호때 평가전 잘 안봤어요
어디랑 뭘 했는지도 잘 몰라요
                         
흑색고양이 15-04-02 02:28
   
이번 아시안컵 당연히 베스트도 아닌 전력 거기다 이정협이라는 신예도 발굴한 거 보면 꽤 괜찮은 결과 아닌가요?  경기력이라면 이청용 있을 때 사우디 전도 꽤 괜찮은 모습 보여줬습니다만?

특히 홍명보가 대표팀 폭망시키고 난 후 라서 더욱 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만?
                         
아안녕 15-04-02 02:32
   
왜 자꾸 다만? 다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는게 마음에 안들면 그것만 말씀하시면 안될까요?
구자철, 이정협 있었을때의 경기력은 좋지만
없었을때 혈압 오른건 사라지지 않아서 아직 부정적인데

이정협, 이재성 같은 신예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괜찮다는건 수긍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왜 시비조시지
                         
흑색고양이 15-04-02 02:37
   
다만? <- 이게 시비조로 들리시나봐요;

사실을 말해주면 발끈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지금까지 좋지 않은 경기력?? 사우디전은요
지금까지 베스트였던 적도 없는 데 현재 대표팀을 평가할려는 건 성급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평가전에 일희일비 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아안녕 15-04-02 02:42
   
보여줬습니다만?
생각됩니다만?

충분히 기분 나쁘게 들리는데요

지금까지 좋지 않은 경기력과 계속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잖아요는 다른 의미죠
들쑥 날쑥 했으니까
우루과이전은 남태희 들어오기전까지 상당히 좋았고
그날 경기 꽤 괜찮았다고 보는데
그 뒤의 왠만한 경기는 우루과이랑 그때 했던 평가전 때보다 별로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을 말해줘도 발끈한다느니 같은 이야기를 볼때 감정적인건 그쪽인거 같네요

아.. 똑같은 방식으로 말씀드릴게요
감정적인건 오히려 그쪽인거 같습니다만?
                         
아안녕 15-04-02 02:46
   
아니 진짜 부정적일거 없다는 이야기만 하면되지
사실을 말해주면 발끈한다느니 ㅋㅋㅋㅋ
                         
흑색고양이 15-04-02 02:48
   
님이 기분나쁘게 들린다고 특정 말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얼마나 개념없는 일인지 아시는지... 오히려 엄한 걸로 기분 나빠하는 거 보면 님이 더 흥분하신 거 같은데;

그리고 슈틸리케 부임하고 무실점 행진한 거 아시나 모르겠네;; 그 전엔 실점 안 한 경기가 없었죠. 경기력이 어떻고 간에 슈틸리케가 원하는 단단한 수비 + 빠른 공격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 지를 잘 알아야 하죠.
                         
아안녕 15-04-02 02:53
   
왜죠?
비아냥 거리는 말투 기분 나쁘다는게 개념 없는건가요?
시비조로 말하는걸 기분 나쁘다 하는걸 개념 없다고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것도 절대 엄한거라 생각하지 않는데

정말 모르시는거 같아서 계속 똑같이 해볼게요
절대 엄한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결승 빼고 아시안컵 기간 동안 무실점한거 잊고 있었네요
                         
아안녕 15-04-02 03:01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긍정적으로 보셨나보네요
남태희나 한국영 같은 중동파의 경우 압박에 참 취약해 보이는데 계속 나오고
패스 끊겨서 공격권 상실하고
구자철 이정협 있고 없고가 상당히 컸고... 등등 때문에
만들어가는 과정인걸 감안해도 속 터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감안하고도 속 터진건 제가 참 감정적이었던거 같습니다
결승 이전까지 무실점이었던건 저도 잊고 있었고 최근 경기에 너무 감정이입한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네요

마지막으로 그쪽을 대하는 태도가 중간부터 감정적으로 바뀐건 맞습니다
그쪽이 평소에 저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하고 넘어갈게요
                         
흑색고양이 15-04-02 03:02
   
~했습니다만?  <- 이게 시비조로 들리는 게 신기하네요; 이건 반례를 제시할때 잘 쓰이는 말입니다.

엄한 걸로 뿔내지 마시길;
                         
아안녕 15-04-02 03:10
   
"~ 했습니다만?"으로 말을 마무리하는게
일반적인 반례를 드는 방법인가요?

네, 제가 죄송합니다
할말이 없네요
     
흑색고양이 15-04-02 02:09
   
제 말은 평가전에 너무 박한 평가는 하지 말자고요. 첫 경기 우즈벡전에는 해외파 한창 시즌 중이라 체력에 문제 많았고 지동원, 김보경등 새로 돌아온 선수들 실험한 것도 잊으면 안되죠.

슈틸리케는 아직 6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고 이때까지 부상으로 베스트 였던 적이 한 번도 없죠;
Gemini 15-04-02 02:49
   
일본이 볼키핑력이 더 좋게 보이는건 전술상의 문제임.
볼을 받기 편하게 주고 빼앗기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돌려먹죠.
안전하고 편하게 패스 경로가 나오지 않으면 일본은 슛도 제대로 못하는 경기가 됨.
실제로 그런경기가 아시안컵에도 있었음.
한국은 약국이랑 좀 비슷한 형태라고 볼수 있음.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에서 붙여주거나 빠르게 줄려고 함.
그리고 전반적으로 뭔가 패스를 받을 준비가 되지않은 선수들이 많음.
이건 개인적인 능력의 문제라기 보다 전술상의 문제.
굳이 한국과 비교해서 평가하자면 일본의 패스는 한국보단 좀더 안전함.

일본에게 부러운점을 딱 하나만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전 움직임.
되도안한 기술의일본 하지만 볼다루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별차이가 없어요.
차이라면 볼을 받기위한 움직임...그것뿐임.

키핑력이 일본보다 부족하다?
이건 진짜 웃기지도 않는 소리임.
뭐만 하면 일본이랑 비교되고 좀 못하면 까야 되니까 하는 말들입니다.
별로 신경쓸거 없음.
리차일드 15-04-02 11:05
   
슈틸리케가 한국선수들 볼잘뺏고 잘뺏긴다 발언한거

신태용호 두경기보고 한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