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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4 15:02
[잡담] 슈틸리케로 하여금 받아온 지적을 개선하겠금 유도하는게 좋다고 봐요.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384  

그렇게 고집불통 감독도 아니고...

국가대표감독직이라는게 슈퍼 감독 하나 있다고 다 잘되는게 아니라,

축구협회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최종예선전을 좀 안이하게 바라본건 아닌가 싶네요.


제일 납득이 안되는게 이란전 앞두고 축구협회가 슈틸리케를 제대로 보조 안했다는 부분이랄까..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경험이 미천하면, 축구협회가 보좌해주는게 맞는데..

그냥 니 알아서 하라고 내비둔 느낌이 듭니다.


과거에는 고산지대에서 경기한다고 선수들에게 산소마스크 쓰게하고 연습을 시켰는데...

애초에 그런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더군요.

뭔가 변화를 주려고 해도 고산지대에 선수들이 너무 지쳐있고 멘탈적으로 무너져 있어서

라커룸에서 변화 주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봅니다. 멘탈이야 어떻게든 하든, 피지컬적이고

물리적 영역에서 전혀 대비가 안되어 있어서 히딩크 할애비가 와도 힘들었을거에요.


이란 원정 한두번 간 것도 아니고 왜 이런 대비를 안했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사실 진짜 열받는게 '이란의 이런 텃세를 그냥 감수하는게 낫다'라고 인터뷰한 축구 협회

관계자 말인데요(제가 이 기사보고, 감수할거면, 어떻게든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이나 해라

라고 글까지 썼음) 이런 수준으로 대비를 하고 있으니 ... 다량 실점으로 영혼까지 안털린게

다행인줄 알아야함. 텃세있는거 뻔히 알면 차선책이라도 준비를 했어야지...

텃세인거 그냥 감수하자고? 상대가 그렇게 대비해서 이길수 있는 팀도 아닌데..


축구 협회의 이런 안일한 운영도 지적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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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지 16-10-14 15:07
   
상대 파악도 안 되는 감독이 이끄는데 산소 마스크가 뭔 소용이랍니까.
     
그럴리가 16-10-14 15:11
   
상황 파악이 안되는 감독이면 축구 협회가 보좌를 했어야죠.

어차피 그 감독 뽑은게 축구협회잖습니까

이런 저런 이유로 뽑았으면 히딩크 때처럼, 부족한 부분은 보완했어야지...

산소 마스크는 예시입니다.

준비를 철처히 하라는 거지요. 그런거 준비를 감독이 다 하는게 아니에요.
구원파밥줘 16-10-14 15:11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그곳에서 누군가 성장하려는게 아니고...
최고의 실력과 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기량을 보여주는 건데...

한국은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성장의 발판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소속팀에서 출전을 못하고 부진하니 국가대표로 선발해서 뛸 수 있도록하자 하든가 -_-;
분명 더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가 있건만 미래에는 이 선수가 더 뛰어날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고
다른 선수를 선발. 결과는 항상 그렇듯 그 선수는 성장하지 못하고 그때 당시 선발 안했던 선수는 계속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있고...

선수도 그런데 이제와선 심지어 감독마저...
국대에서 성장시켜줘야 하는 현실.


성인 국가대표는 지금 당장 최고의 감독과 선수를 뽑으면 되는거에요.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면 번지수를 잘 못 짚은 것이죠.
그런건 유소년 코치로 가면 됨.

슈틸리케는 성인 국가대표가 아닌 유소년 교육이나, 연령별 대표 감독으로 가야죠.

그러자면 안익수랑 경쟁에서 이겨내는 것이 먼저겠네요.
     
그럴리가 16-10-14 15:13
   
아니 어째서 본문과 관계없는 댓글을 쓰는지..

그 부분에 대해선 따로 할말이 있지만, 제 본문의 요점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뭐 본문과 상관없는 님의 생각인지 몰라도, 그건 그렇다치고, 이란 원정을 한두번 가는

것도 아닌데 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안일하게 대응했습니다.
          
구원파밥줘 16-10-14 15:17
   
이 본문만 읽어봐도 잘 보좌해서 끌고 가자는 요지 같은데
그것이 나온 이유가 뭔가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축협 물타기 할 것도 없어요.

기량이 떨어지는 감독 키워주면서까지 안고갈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해서 제대로 된 사례도 없고요.
               
그럴리가 16-10-14 15:20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는 거죠.

보좌를 잘 햇어도 이런 참극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감독 교체라는 건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으니, 개선할 건 옆에서 잘도와줘서

개선시키면 되는 겁니다.


님이 '물타기'로 삐딱하게 보니까 그렇게 느끼시는가본데

정, 감독 쉴드라고 쳐도, 축구 협회가 이런 식이면 문제는 또 터집니다.


대표팀 성적은 감독만 잘한다고 나오는게 아니에요.


히딩크의 예시에도 잘나오죠. 주변에서 물심양면으로 감독이 잘할수 있게 도와주니까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잘 보좌해서 일단은 예선전은 잘치뤄야 될거 아닙니까?

또한, 앞으로도 어떤 감독이 오든 축구 협회도 이런식으로 방만한 운영을 하면
이번 이란 전 같은 결과와 내용이 나올 겁니다.
                    
구원파밥줘 16-10-14 15:24
   
히딩크를 끌고 올 것도 없다니까요.

이 사람은 실적이 있는 감독들과는 클래스가 다른 밑바닥의 사람이고
축협의 잘못을 운운하기 전에 전술적인 부분부터가 기량미달이라고요.

안고 갈 사람이 있고, 축협의 잘못을 탓할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그런 맥락과는 전혀 맞지 않다고요.
                         
그럴리가 16-10-14 15:27
   
히딩크를 왜 끌고 올 필요가 없어요?

슈틸리케보다 더 나은 감독 조차도 주변의 도움 없이는 그런 결과를 내기가
힘들다는데, 그보다 못한 감독을 데려왔으면 책임을 지고 더 열심히 도와줘야
하는 당위성이 생기죠.

이란 원정만 봐도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하는게 보이지 않나요?

그렇게까지 슈틸리케를 걸고 넘어지고 싶다면, 그를 선택한 축구협회도 문제 있지
않나요?

그냥 다 쉴드처럼만 보니까, 그게 맘에 안들어서 자꾸 이런식으로 태클 들어오시는거
같은데.. 경질해도 전 별 불만 없어요.

슈틸리케를 딱히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전에도 글을 썼지만, 난 좀 더 신중파라서
그런것이지... 다른 감독이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경질 이야기 같은건
안했을 거고 잘 보좌하란 이야기를 똑같이 할겁니다.
조들호 16-10-14 15:18
   
보조하려고 코치진 증원 해 준다고 해도 거절한게 슈틸리케에요
     
그럴리가 16-10-14 15:21
   
그렇게 고집불통이면 축구협회가 알아서 잘 경질하길 바래요.

아니면 이번 이란 전 이후로 심경의 변화를 겪어서 더 귀를 기울수도 잇을수 있고요.
아아옹오 16-10-14 15:20
   
코치 거절건이나 코치가 전술에 대해 이야기 하니 화냈다는게 사실이라면 주변에서 뭐라해도 안 들어먹을 사람인거 아닌가 싶네요
구원파밥줘 16-10-14 15:20
   
이미 계속 고집불통이라는 정황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분은 대체 어디서 고집불통이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럴리가 16-10-14 15:23
   
고집불통이라는 정황이 딱 저거 하나 아닌가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고집이 있습니다. 한두가지보고 참 고집불통이다 라고 단언하는것도

아니지요
          
구원파밥줘 16-10-14 15:25
   
자 그럼
고집불통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해보시죠

무엇을 믿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죠?
               
그럴리가 16-10-14 15:29
   
그렇다고 고집불통이라는 확고한 사실 증거는 있나요?
님은 여태 살면서 고집 하나 안부리고 살았어요?
구원파밥줘 16-10-14 15:27
   
출처 없으면 그냥 뇌내망상인거죠?

아, 슈감독님은 고집불통이 아닐꺼야
착한 사람이야.

이런 것이 아니라면 뭔가 반박을 해봐요.

없으면 그런 말을 하지를 말아야지요....
     
그럴리가 16-10-14 15:28
   
뇌내망상이라고 하는거보니 님은 싸X지 없는 인간이군요?
그런 인격 모독을 하다니..


님의 댓글이 증거네요




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님이 나한테 뇌내망상이라는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으니
님은 인간 XXX랑 같네요 하는걸아 뭐가 달라요?
          
구원파밥줘 16-10-14 15:30
   
아휴...

그럼 뇌내망상이 아니라는 것이네요?

듣던 중 반가운 말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고집불통이라는 정황만 포착되서 기분이 않좋았는데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니...

자, 그럼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럴리가 16-10-14 15:31
   
정보가 뭐 필요한가요?

사람의 한두가지 정황가지고 그 사람이 고집불통이다 라고 단언짓는거보다는
더 성숙한 태도라고 보는데?

님은 사람의 한두가지보고 그 사람의 전부를 파악할수 있나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우리 속담을 되새겨보세요.
                    
구원파밥줘 16-10-14 15:34
   
아뇨, 제가 원하는 것은 당신께서 말씀하신

'고집불통 감독도 아니고...'

라는 말에 대한 신빙성의 여부고요.

고집불통 감독이라는 정보는 출처가 있는데 비해
당신께서 주장하는 내용은 금시초문이라 그 출처가 궁금한 것이죠.
자꾸 말을 돌리시는데

출처가 님의 머리속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기만 해지니까요
빨리 출처를 말해보세요.
                         
그럴리가 16-10-14 15:37
   
그렇게까지 고집불통도 아니고

그렇게까지는 왜 빼는지 모르겠고, 우리말 공부좀 더 하시길 바래요.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야' = '나쁜 면도 있지만,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야'

대충 이렇게 해석되죠.

그렇게 고집불통이면, 진작에 문제가 야기되었겠죠.


출처 이야기하는데,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편적인 걸로 그 사람이 이럴것이다
라고 하는 태도가 더 미성숙한거에요.

님이 말하느 고집불통이라는 정황이 '계속' 포착된다고 하는데,
님이 언급하는 고집불통이라는게 저 댓글 하나 보고 이런 반응 하는거 아닌가요?

님이 슈틸리케랑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에요?

말장난이 아니고 사람을 파악하려면 사람을 상대해서 파악하는게 정석입니다.
구원파밥줘 16-10-14 15:43
   
한 마디로 근거 없는 소리로 단순 옹호하는 것에 불과했군요.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옹호를 하는 것이 웬지 측은해보이기까지 하는데요.


혹시 홍감독 시절에도 그러셨나요?
그때 당시 제가 설득하려다 실패했던 수많은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취하시니 그렇습니다.

홍감독때 그렇게 만류를 했지만 결국 끝까지가서
파국을 맞이 했었는데

이번이 그 시즌2인지라...
드봉 16-10-14 16:02
   
그럴리가 이 사람 또 자기가 내세운 의견에 반박 당하니 키워짓하고 있네요.ㅎㅎ
일단 기본적으로 자기의 논제는 논거가 없어도 자기가 생각하는게 다 맞다는게 대전제로 깔리고
가는 사람이라 대화가 안통함. 축구가 NBA, NFL, MLB보다 더 전략적이고 피지컬보다 스킬이 중시되는
스포츠라는데 이 사람이 NFL 풀경기 한게임이라도 안본게 눈에 훤히 보임...
정말 자기 비판에 민감해서 멘탈이 무너지고 억지쓰면서 헛소리하는게 지금 슈틸리케 키워버전
보고 있는 느낌임. 이런 사람은 평소 자존감이 부족해서 반박을 하면 그게 무조건 자신에 대한
공격인줄 알고 제대로된 의견 나눔이나 토론이 안됨. 그럴거면 걍 메모장에 일기나 쓰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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