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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23:34
[잡담] 동아시안컵 참사때는 그래도
 글쓴이 : ㅇㅂㄴㅁ
조회 : 135  

국내파 위주였고 양박쌍용같은 선수들은 소집안했고 동아시안컵 자체가 친선경기중에서도 B급 경기대회
인터라 중국한테 처음진 상징적인 경기라서  그렇지 온전한 대표도 아니였고 그대표 사이에서도 굉장히
실험적인 포메이션 이었으니 그렇다고 치는데 
올림픽이나 월드컵 예선레벨에서 중국한테 진건 어떠한 감독이라도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상징적인거임 중국한테 진검승부로 진 첫게임임 
그것도 해외파까지 다 소집해서 지다니 어떠한 국내감독도 이런적은 없었음 
더 충격적인건 중국이 수비적으로 준비를 잘하고 세트피스에 올인했단거 빼고는 경기력 자체가 눈썩이었는데 저런팀한테 졌다는게 더 충격적임 
애시당초 전반전부터 속도의 차이를 줄수있는 선수가 전혀 없었고 정적인 탈압박을 할수 있는 선수들 역시 
당연히 맞이할수 있는 수비적인 상황에 전혀 대처가 되어있지 않았음 전술적으로 뭘 할려는지 볼수 없었다 
전반전부터 윙들은 활용한 크로스를 할려고 했으면 차라리 김신욱을 전반에 투입했으면 이해라도 했을꺼같은데 남태희와 지동원 두윙들은 손흥민과 이청용이 활동했을때만큼의 속도의 차이와 인사이드 커팅을 볼수 없었고 
기성용과 고명진 조합은 활동량을 느낄수 없었고 
대표팀의 센터백들은 경기를 못 뛴 탓이었는지 그나마 수비력에 비해 갖추고 있다는 발밑이 매우 무뎌있었다. 
월드컵 예선은 무조건 통과하는게 아니고 경기를 뛸수있는 당시 최고의 폼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선발 하여야 된다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꼭 해줫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또한 결과론적이지만 지고 있는 마지막 순간에 슈퍼서브로 교체한 선수가 베테랑 선수가 아닌 A매치 데뷔선수라니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것인지 

물론 이번대표팀은 에이스인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했고 주장인 기성용의 경우엔 장기부상으로 
복귀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대표팀의 현 엔진이나 다름없는 이재성의 부상 양박쌍용으로 오랫동안 굴지의 레귤러로 활동해오던 이청용 역시 장기결장으로 미소집 슈틸리케 부임이후 잘해주던 석현준역시 같은 이유로 탈락 스쿼드가 그동안 대표팀중에서 가장 약했지만 홍명보조차 국내파로 가패삼기 했던걸 봤을때 
분명히 경질해야 된다라는 확신이 드는 경기였다고 생각함 

그나마 2차예선때 자랑하던 무실점인 수비적인 기록도 현재와서는 조 최하위팀인 중국에게 유일하게 
실점을 한 국가이자 그 실점은 1실점도 아닌 3실점이나 기록했음 아시아에서 뛰면 무조건 주전을 확보할수 
있는 선수들은 장기결장으로 인한 미소집 중국에서 뛰면서 실력이 저하한 수비라인으로 평가되는 수비진에겐 후보이지만 이경기를 통해 발판을 만들어준다는 구실의 용단 너무 잣대가 일정하지 않고 불합리 하다라고 생각이듭니다. 

소리아니 유소년이니 말도 안돼는 자기변로의 인터뷰로인해 과거의 인터뷰의 좋은 기억들은 다지워진지 오래이고 운이좋게 월드컵을 통과한다고 해도 예선에서부터 만들어진 팀이 아니고서야 리멤버 브라질2기로 
남을껏이 뻔함 최종예선 반바퀴 돌았을때 경질할 좋은 시간이 있었는데 결단을 내리지 못한 축협역시 
책임을 져야 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건 냄비적인 발상이 아니라 이정도면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보살이 아닌이상 오랫동안 참아줬다고 생각합니다. 
과연유럽이었다고 해도 독일이 잉글랜드한테 4연패하고 아제르바이젠과 비기고 카자흐스탄한테 어웨이에서 진다면 기다려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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