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받아들였대 ㅋㅋㅋㅋㅋㅋ

삘이 갈거 같네요. 차두리가 인터뷰에서, 거의 이별사를 읆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가 적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울나라는 안그래도 인구도 시장도 작은데 야구판이 주름잡아서 분산되는 안타까움이
만약 한국이 야구만 없었다면 축구에 집중되는 언론과 자본으로 지금보다 사정이 훠어어어어얼씬 좋았을듯

축구판에서 맨날 야구탓은 그만 좀 했으면...
야구는 레저스포츠 수준이라 매일 경기하는걸 어떻게 따라갈수가 없는 문제임...
축구 경기를 매일 할수가 있나... 농구를 그럴수가 있나...
배구는 연일 이어서 경기도 가능하던데.. 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암튼..

야구나 축구나 프로 시작한건 비슷한데..
경쟁에서 뒤처진건 이른바 축협, 연맹 같은 축구판이 배부른 탓이죠...

국대 A 매치만으로 벌어먹고 살정도니까...

야구는 출범 직후부터 어린이 팬 공략해서 어린이 회원 만들고
걔들이 성장해서 지 자식들 데리고 야구장 가는 풍토 될때까지..

축구판은 그저 연고지 버리고 이전하는거 따위나 승인해주는데...
누가 팬심으로 축구봄... 자업자득.. ㅉㅉ

중계여부로 야구까고 축구가 중계만해주면 어쩌고하지만..
예전에 축구 중계 자주 해주던 시기에도 인기를 못끌었던건 함정...
예전엔 축구, 농구, 배구, 야구 중계 다들 잘해줬었지...

KBO 전임 총재가 방송국하고 중계 계약하면서
어머어마하게 조건걸어서 중계 안하면 위약금까지 물리게 만들었다카는 썰도 있을정돈데..
그러다보니 야구 중계 기술도 발전하고, 구종 변화 보여주는거나, 중계 중간에 움직이는  광고 넣는것도 최근 시작한거고...

축협하고 연맹은 뭐함?? 중계 따위보다 경기장 광고만 신경 쓰겠지...

축협하고 엿맹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열혈 축구팬들 소수만 피빨리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됨...

솔까말.. 박지성이 뛰던 시절 맨유 중계 시청률보다
국내 K리그 시청률이 더 낮은데 뭘 바람... (일부 특정 경기 제외)
(참고로 야구도 이승엽이 일본서 날아다닐때 국내 프로야구 관중 감소, 시청율 하락한적도 있음)

그나마 이제 리그 승강제도 하고 하면서
제대로 된 프로리그 구색 맞춰가는건 근래 몇년 사이임...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얘기...

이미 30년 이상 마케팅 꾸준히해서 자리 잡은 야구 까면서
야구만 없었으면... 야구 중계 때문에 축구가 죽는다 이런 소리만하면 변하는거 없음...

프로는 같이 시작했는데... 20년은 뒤쳐진 마케팅...
국대 A 매치에 온국민이 열광하는 장점이 있으면서도
또 A 매치 외에 국내 리그는 관심을 못받는 이중적인 문제도 고려해 봐야하고...

잘못된 서포터스의 배타적인 문화도 좀 고쳐야하고...
연고지 팀 경기 보러갔다가 그들만의 서포터스 행태에 질려서 축구장 안가는 사람 많음...

야구가 성공한건.. 가족 레저 = 문화로 만든거임..
축구는 소수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행태부터 바꾸어야 함...

2002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열광한거지..
축구 서포터스 단체 붉은악마 회원이 늘어나서 열광한게 아님...

워워~

너무 열내지 마세요. 야구 죽어라~ 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축게에서 축구팬이라면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는 내용이죠. 야구팬들도 종종 한국에 축구가 더 인기 없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유소년인프라 가지고 있을텐데 하지 않나요? 요즘엔 신축구장들도 많아져서 쏙 들어갔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로팀감독들도 상암구장 야구장으로도 사용하자고 찡찡거리고 했던 건데...

서로 맞물리는게 많으니 어쩔수 없죠. 비하도 아니고, 축구게시판에서 이 정도 상상이나 가정은 쿨하게 넘어가도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야구를 까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쳐도 월컵때 리그를 외치면서 정작 대부분 외면하는(요즘 KBS는 갓비에스니 패스) 방송국을 깐거죠.

또한, 저도 섭터는 아니지만, 야구도 일부 팬들의 문제는 항상 있어왔죠. 얼마전 한화 홈구장의 일부 도를 넘은 몰지각한 팬들의 행동이 기사화 되기도 했구요.

일부와 전체는 구분합시다.

축구 야구 싸우지마세요
야구편들거면 야구게시판가세요
여긴 축구 게시판입니다!

k리그 최상급현역선수급으로 받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