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 리그 감독이고
일부 서울팬들 마저 등돌리게 하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감독이지만
그래도 장기간 서울을 끌어오면서 나름 성적은 냈던 감독인데
뭐가 되었던 시즌 도중이라는 건... ;;; 우리가 중간에 휴식기가 긴 리그도 아니고 고작해야 동아시안컵이랑 올스타전 기간의 약 2주 정도의 시간 밖에 없는데
...
이건 최용수가 아니라 그 이후에 누가 감독자리에 오든 좋지 않을거 같네요.
예전 경남에 최진한 감독 짤리고 왔던 페트코비치... 많은 팬들이 기대했지만, 경남이라는 팀사정과 함께, 시즌 도중에 부임이라는 한계를 지우지 못하고 경질되었었죠.
..개인적으로 최용수가 나가더라도 시즌은 마무리하고 갔으면 하네요.